<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377539172a4b01af3b649afa377fcb3f8d923ac__mn52682__w986__h580__f156504__Ym201605.png" width="800" height="471" alt="32ad5d950adc1dd219a5b58fc6320911.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5650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저 일베1충이 뭐하러 일베라기 보기엔 지나치게 정상적인 내용의 피켓을 들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저기까지 가서 집단몰매를 맞고 돌아왔을까요? <div><br></div> <div>그렇게 까지 당할줄은 몰라서? 허허...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div> <div><br></div> <div>그 사람은 상대방이 슬퍼하고 피해자를 추모하는 정상인들이 아니라 선동과 집단광기에 휩싸인 혐오주의자라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싶었던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훌륭히 증명해냈죠.</div> <div><br></div> <div>폭력적인 행위를 하지도 않고 일베 전매특허의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지도 않고도 집단린치를 맞는것에 성공했습니다.</div> <div><br></div> <div>혐오주의에 반대하는 정상인이 그 생각을 표출하는 순간 누구라도 그 린치를 당할수도 있겠구나. 그게 내가 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인상을 심어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메갈등의 혐오주의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순조롭게 여론을 선동할 수 있을 예정이었지만 크게 걸려 넘어진 꼴이죠.</div> <div><br></div> <div>아직도 '맞을만 했다'며 열심히 애쓰며 쉴드치는 몇몇에게 애도를... 저 코끼리가 피해자가 된 이상 그 논리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겁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