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랜만에 들어오네요</div> <div>폰으로 눈팅은 했어도 로그인은 잘 안했거든요</div> <div>오유가 정치색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여러 유머자료나 저와 맞는 성향 이라서 자주 왔었어요.</div> <div>물론 제가 지금도 달라진건 아니지만, 저도 여기에 취해서 하루에 몇번씩 왔었어요</div> <div>그러다 여시사건부터해서 뭔가 자유분망한 분위기는 없어지고, 그때부터 불편한마음에 뜸해서 그런가 자주 안 찾아오게 되더라구요.</div> <div>왜 불편했냐고 한다면, 예전이야 자유로운 의견이 오고 갔다고 한다면, 이때부턴가 뭔가 반대의견은 배척받는 느낌이였어요.</div> <div>7~8년 가까이 오유를 하면서 처음 느껴봤거든요</div> <div>그러다 자연스레 가끔씩 베오베를 봐도 정치적인 얘기만 있었던거같아요.</div> <div>어찌본다면 벌레들이 오유와서 분탕쳤던 것 처럼 벌레들이 유도한대로 그대로 오유가 바뀐게 아닐까 싶어요.</div> <div>어쩌다 일베나 오유나 라는 말이 왔을까요</div> <div>가장 듣기 싫은 말이 였어요. 폰에 사파리만 켜도 처음뜨는게 오유 일정도로. 많은 유머자료를 보면서 재밌었고,</div> <div>여러번 헤어지고 조언도 많이 구했었으니깐요</div> <div>사실 작성글 보기 해봤더니 쓴글은 헤어지고 끄적인거밖에 없네요..</div> <div> </div> <div>하고싶은 말은 한가지에요</div> <div>제가 어느순간부터 자주 안들어와서 이렇게 느낄순 있겠지만....</div> <div>그냥 인터넷뉴스나 커뮤니티 가서 보는 댓글들이 너무 신경이쓰여요</div> <div>일베나 오유나라니.</div> <div>좌편향 우편향을 대표하는 사이트라 그런걸까요</div> <div>그냥 오랜만에 끄적여봐요.</div> <div>전 오유가 아직도 좋거든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