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당장 내 현실이 힘들기에 웃으며 쉬고 싶어 오는 커뮤니티마저 다툼이 끊이질 않으니 힘드시죠.</div> <div><br></div> <div>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 싶어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유의 현실이 어떤 건강한 가치관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겪는 진통이라구요.</span></div> <div><br></div> <div>감기 걸리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몸이 낫기 위해</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콧물을 흘려내듯이 지금은 다소 보기 꼴사나워도 필요한 행동이랄까요. </span></div> <div><br></div> <div>그 과정에서 누구에게는 유머가 제일 가치 있고 누군가에게는 정치, 또 다른 누군가는 도덕이나 덕질, 컨셉, 흥미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다투기 때문에</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환절기마다 콧물이 멎을 날 없지만 땀 좀 흘리면서 한 이틀 앓고나면 툭 털고 일어나듯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건강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비록 수만명의 사람이 비슷하지만 제각기 어딘가는 다른 가치관을 갖기에 보편타당한 합의점을 찾을때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요.</span></div>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단순 재미 또는 악의적인 분탕댓글은 언제나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늘면 늘었지 끊이지 않을 거에요 바이러스 처럼.</span></div> <div><br></div></div> <div>이런 내홍을 겪으면서 면역력을 기르면 앞으로 다가올 어떤 사태에도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그런면에서 가끔 토론이라기엔 비꼼이 난무하고 대화라기엔 비속어가 섞이는 오유지만 어느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해요.</div> <div><br></div> <div>다만 과하지 않게 모니터 너머에 사람이 있음을 인지하고 배려하면 조금은 일찍 건강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요즘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 별로 걱정하지 않아요. 앓으면서 살이 빠졌다가 다시 건강해지면 살이 붙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br></div> <div>저는 비유하자면 아마도 죽을때까지 남을 장속에 융털 같은 존재라고 보시면 되구요. </div> <div><br></div> <div>여러분들도 제각기 오유에서 나름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라겠습니다.</div> <div><br></div> <div>요즘 분위기가 우울해서 되도 않는 비유로 끄적여 봤는데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여기까지 두서없는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div> <div><br></div> <div>앞으로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모두 함께 겪으며 오유를 건강하게 만들수 있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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