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2016-03-23 17;01;48.JPE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201213Z9wzjJmom3PB7YKCV9.jpg" width="507" height="88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2010년 11월 28억원을 들여 철갑탄을 막을 수 있는 액체방탄복 개발에 성공하고 일선 부대에 지급하기로 했다.</div> <div> </div> <div>철갑탄은 북한이 2006년 무렵부터 일선 부대에 보급한 특수 목적 탄환으로, 전차, 군함, 콘크리트 벙커를 관통시킬 수 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육군 소장 출신으로 당시 국방부 1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A씨는 방탄복 조달 업무를 담당하면서 특정업체로부터 '다목적 방탄복'이라는 이름의 일반 방탄복을 납품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div> <div> </div> <div>이후 A씨는 2011년 10월 성능이 입증된 철갑탄 방탄복 조달계획을 돌연 철회하고, 이 업체에 30만8천여벌의 다목적 방탄복에 대한 독점공급권(2천700억원 규모)을 부여했다.</div> <div> </div> <div>실제로 국방부는 2014∼2015년 이 업체와 260억여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일선 부대와 해외 파병 부대에 3만5천200여벌의 일반 방탄복을 지급했다.</div> <div> </div> <div>감사원이 지난해 6월 다목적 방탄복에 대한 실험을 한 결과 철갑탄에 완전히 관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div> <div> </div> <div>특히 이 업체가 일반 방탄복을 납품하는 과정을 보면 군에서 '총력'을 기울여 이 업체를 도와준 모양새였다.</div> <div> </div> <div>이 과정에서 A씨는 청탁에 대한 대가로 부인을 이 업체 계열사에 위장취업시켜 3천900여만원을 받았다. A씨는 현재 퇴직한 상태이다.</div> <div> </div> <div>또 전직 육군 영관급 장교는 이 업체에 국방부 내부 정보를 제공한 뒤 5천100만원을 받았으며 전역 이후에는 해당 업체 이사로 재취업했다.</div> <div> </div> <div>육군사관학교의 화랑대연구소는 이 업체에 시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혜를 제공했고, 육군사관학교 소속 전 교수는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해주고, 금품을 받기도 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나도 육군 만기전역햇지만 우리나라 군대는 진짜 답이 없는것 같네요....</div> <div> </div> <div>안 밖으로 골고루 썩었습니다.</div> <div> </div> <div>한숨밖에 나오질 않는군요....</div> <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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