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오대양 사건을 어렴풋이 들었지만 그때는 그런 뉴스들에 집중했을 나이가 아니라서 까마득하게 잊고 지났습니다 <div><br></div> <div>이후 오대양 사건을 다시 들리기 시작한게 세월호 사건때 구원파가 관련있다, 구원파가 오대양때처럼 인신공양을 한게 아닌가</div> <div><br></div> <div>이런 괴담이 한동안 돌다가 구원파와의 연결 끈이었던 유병언의 마술같은 사체부패쇼와 함께 모든 언론에서 암묵적으로 언급을</div> <div><br></div> <div>꺼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최근에 시그널이란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오대양 사건을 듣게 되었네요</div> <div><br></div> <div>세월호 사건때 유병언을 보면서 아직까지도 사이비 종교를 광신하는 무리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고, 그 광신도 무리들이</div> <div><br></div> <div>호화로운 저택에서 거주하면서 정치권, 재계와 복잡한 이해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데에 놀랐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누가보더래도 말도 안되는 3류 쇼로 보인 유병언 사체 부패쇼.... 하지만 그 말도 안되는 거짓말 같은 얘기를 사실인양 </div> <div><br></div> <div>보도하고 발표하고 끝맺음을 지어버린 단호함과 과감함에 놀랐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면서 언론에서는 또다시 일제히 구원파에 대해서 함구하기 시작했고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유병언, 구원파가</div> <div><br></div> <div>잊혀지게 되었죠</div> <div><br></div> <div>그러던게 얼마전 시그널 드라마에서 오대양 사건이 언급되면서 다시 생각나게 되었네요</div> <div><br></div> <div>대체 이 구원파라는게 뭐길래 대놓고 이단, 사이비 종교임에도 오랫동안 살아남아왔고 그 영향력이 정재계에 뿌리깊게 내리고 있는</div> <div><br></div> <div>거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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