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정치와 종교를 두고 가까운 사람과 배틀이 붙어서 좋은 결말을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어떻게 보면 자신의 신념이 들어가 있을수도 있고 자신의 삶과 직결되는 부분도 있을수 있으니깐요.</div> <div> </div> <div>예전에 공부를 하다가 보았던 글인데 너무 확 와닿더군요.</div> <div>다른 사람에게 하는 충고는 신중히 해야 한다. 간혹 자신이 잘못알고 있는 부분을 충고함으로써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 다른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고요.</div> <div>저또한 다른 이에게 충고 비스무리한 것을 할 떄는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치이야기인데요.</div> <div>가끔 새누리다을 열렬히(?) 사모하는 지인이나 친척들과 배틀을 벌이시고 글을 올리는 분들을 보면서 조금은 간당간당 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div> <div>얼마전에도 시아버지와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싸움이 났고 지금은 굉장히 서먹하다는 글도 보았지요.</div> <div> </div> <div>저도 정치이야기를 지인이나 가족들과 가끔 하는데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과열되는 느낌을 받으면 저는 거기에서 바로 스톱을 시킵니다. </div> <div>그 이유는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주되 개인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그 사람의 가치관과 싸우게 되기 떄문에 자칫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 떄문입니다.</div> <div> </div> <div>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교육 방식 중 토론이라는 문화가 없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이고 저 또한 토론이라는 것도 겉할기 식으로 보고 들은게 전부인지라 토론을 하는 방법도 모르고 은연중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상대방과 붙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저는 정치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의 정치 성향을 비하하지 않고 굳이 설득도 하지 않습니다. </div> <div>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바로 잡아 줄려고 할 뿐이죠. </div> <div>그렇기 떄문에 정치문제로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싸울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만약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다른 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