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3층짜리 빌라건물 사는데..</div> <div> </div> <div>저는 2층에 살고 있었어요. 근데 한달전부터인가 </div> <div> </div> <div>계단에서 강아지 오줌냄새같이 찌린내가 확 나지 않고 은은하게 나야한다고 해야하나.. </div> <div> </div> <div>그런 냄새가 났었는데 .. 관리자들이 청소를 안하나.. 그냥 이렇게 궁시렁궁시렁 대기만 했는데.. </div> <div> </div> <div>그냥 신경안썼는데.. 오늘 저녁쯤에 </div> <div> </div> <div>남동생이 카톡으로 뜬금없이 내려오지 말라고, 사람죽었다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저는 사고났나?? 하고.. 대문열고 몇걸음 걷는 순간... 와...................................</div> <div> </div> <div>쓰레기 묶은 냄새?????????? 뭐지..?????? 진짜 쓰레기 묶은 냄새도 아닌것이..뭐라고 표현할 냄새가 ..생각이 안날 정도로.. </div> <div> </div> <div>진짜 그런 역겨운 냄새는 처음이었어요. 온 빌라 전체에 그 냄새가 퍼지는데.. 속이 미식거리고 울렁거리고.. 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남동생이 놀러나갈려고 대문 나서는데, 순간 역한 냄새가 너무 나서 1층으로 내려가면서 그집문을 온갖 인상을 쓰면서</div> <div> </div> <div>쳐다보았는데.. 첨엔 쓰레기를 방치해서 그런가 생각했데요. 근데 그집 앞에서 어떤 남자가</div> <div> </div> <div>제 동생을 잡고 한번만 도와달라고, 사람좀 깨워달라고,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 난다고 하더래요. </div> <div> </div> <div>제 동생은 진짜 사람 갑자기 쓰러진줄 알고 허겁지겁 집에 들어간 순간.. 그 역한 냄새가.. 더 코를 찌르고 .. 방문을 열어보니 옆으로 누워있는 </div> <div> </div> <div>엄청 체구가 큰 남자가 있더래요. 그래서 툭 쳐밨는데... </div> <div> </div> <div>사람 색깔이.. 살색이 아니고 녹색이었답니다. </div> <div> </div> <div>그 길로 허겁지겁 나와서 경찰 신고해주고.. 저한테 내려오지 말라고 카톡해주고 ..그랬나봐요. </div> <div> </div> <div>남동생도 놀랐겠죠. 물론 더 놀란건 그 죽은 남자의 형제분이신것 같은데.. ㅠ.ㅠ 계속 연락이 안돼서 와보니.. 현실을 보니 놀라셨겠죠.. ㅠㅠ</div> <div> </div> <div>.. 설마설마 계속 발을 동동구르고 .. 경찰에 신고할 정신도 없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신것 같았아요 ㅠ,ㅠ </div> <div> </div> <div>그러다가 때마침 지나가던 남동생에게 깨워보라고 말한거고.. </div> <div> </div> <div>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게.. ..안타깝네요. </div> <div> </div> <div>그동안 계단 주변에서 났던 오줌 지린내가 그집에서 세어나왔던 시체 냄새였을 줄은...</div> <div> </div> <div>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 소름돋습니다. ㅠ,ㅠ</div> <div> </div> <div>지금 그 냄새가 지금 덜 나긴 하는데 ..그래도 ㅠ.ㅠ 창문열면 냄새 미약하게 나요. ㅠ,ㅠ 잘 안빠지네요. ㅠ,ㅠ 창문도 못열겠어요.</div> <div> </div> <div>아..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거 방역 건물주가 해야하나요?? 아님 따로 경찰쪽에서 해주는건가요????</div> <div> </div> <div>급 궁금하네요..냄새가 완전히 빠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낼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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