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 2010년인가 당시 페북만 하던 페북충이었는데(그때는 페북충이란 말도 없을 때다)</span></div> <div><br></div> <div>간혹 링크로 베오베에 유머가 페북에 돌아다녀서 알게됐던 오유</div> <div><br></div> <div>가입하면 안생긴다는 저주에 가입도 주저하다가 12년도에 가입하고 </div> <div><br></div> <div>힘들 때마다 들어와서 호쾌하게 웃고 살고 안생기더라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잡소리 제끼고</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선거철을 맞은 지금 우연일지 아니면 이제 필연인지 올해도 시게는 또 폭발함</div> <div><br></div> <div>12년 대선 때 이후로 약간 데자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됨</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가 현시점에서 보고 느낀바로 얘기하자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우선 딱 봐도 <b>시게(다소 과격한 언사와 날이 서있는)</b>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자게(라 쓰고 일베몰이로 오해받은 이용자들과 오유가 오해받는게 싫은)</b>로 대립구도가 형성됨</span></div> <div><br></div> <div>내가 느끼기엔 다른 게시판에서 서로를 지적하지 않고 이 두게시판에서만 지적하기 때문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1. 기존 시게이용자의 변</b></div> <div><br></div> <div>- N프로젝트 등의 운동(행동)에 제재를 가하지 마라</div> <div><br></div> <div>- 일베몰이나 국정원 몰이는 해당 사람에게만 저격하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2. 자게 이용자의 변</b></div> <div><br></div> <div>- 자중하자는 의견에도 일베몰이 국정원 몰이를 한다</div> <div><br></div> <div>- 시게에 이런 얘기를 쓰면 신고먹고 차단 당한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외에 의견이 있는 거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다고 자게 시게 니네 둘이 알아서 잘 우주에 기도하면 평화롭게 이루어질 것이다를 얘기하고픈 건 아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962643F7hkwpmUKrADC.jpg" width="691" height="446" alt="a68179aa1c0d2360c97c432eeb77cf88.JPG" style="border:none;"></div><b><2012년도 즈음 베오베에 가는 게시판 수></b></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data_1192792">http://todayhumor.com/?humordata_1192792</a> </div> <div>(개인의 흑역사네.. 저런 촐랑대던 말투를 썼던가...... ㅜ)</div> <div><br></div> <div>저 중에서도 129개의 유머자료 중에서도 그때 당시 _베에서 퍼온 똥이 많았고</div> <div><br></div> <div>또 웃기지도 않는 유머가 많아서 사실 고르게 형성되어있었다고 봐야 하나...? 여튼 그랬다.</div> <div><br></div> <div>유머게시판의 베오베 진출율이 높아 보이지만 또 그러다가 </div> <div><br></div> <div>유머게시판 이외에 한 게시판들이 폭발적으로 베오베를 가던 적이 있다. </div> <div><br></div> <div>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내가 인상깊었던 거 생각나는 것만 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고게> - 여긴 원래 많았다. 자주 올라왔고 자주 베오베에 갔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연게> - 티아라 왕따 사건, 크레용팝 일베 논란, 지니어스?? 등</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게> - 2012대선, 일베나 정부 사건사고 터질 때마다, 진중권 변희재 토론, SBS 첫 일베 짤 사용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게> - 바자회, 금요일 클럽 개장, 스르륵 폭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당시 올림픽 게시판> - 신아람 선수 잃어버린 메달 클라우드 펀딩 등</span></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시즌이 되면 그 게시판이 베오베에 성행을 이루는 건 당연한 거고 어쩔 수 없는 불가침 영역이었다. </div> <div><br></div> <div>옛날을 좀 돌아보니 그때는 게시판이 다양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렇게 세분화 되어지지 않았었다. </span></div> <div><br></div> <div>그래서 그런지 이글도 여기에 있을 수도 있고 저글이 여기에 있을수도 있고 그랬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유입이 많아지고 다양한 사람들이 생겨나자 <b><font color="#ff0000"><u>분류</u></font></b>가 시작되었다. </div> <div><br></div> <div>처음에 게시판의 세분화는 글의 분류라고 생각을 했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 와서 보니 그냥 편가르기였다. </span></div> <div><br></div> <div>내 입맛에 맞는 얘기만 할 거니깐 보고 싫고 듣기 싫으면 너는 다른데 가서 얘기해라.</div> <div><br></div> <div>게다가 내가 원치 않는 얘기가 베오베에 오는 게 보기 싫다는 사람도 있었다. </div> <div><br></div> <div>마치 <b>게시판의 오너</b>가 된 것처럼 말이다. 이 게시판은 내가 이용중이니 불쾌하게 하지 마라.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큰 영역에서 보면 <b><u>나는 오유 이용중이니 오유유저인 나의 공간을 더럽히지 말아라.</u></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글리젠이 요즘 점점 떨어진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유 자체 검열관들 때문이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들의 변은 항상 <b>오유의 안녕과 평화</b>를 위해 존재해왔다.</span></div> <div><br></div> <div>이런 글은 이래서 안되고 저런 글은 저래서 안되고 이것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작성자를 비난하고 </div> <div><br></div> <div>그에 많은 업로더들이 떠나가고 탈퇴하고 개판을 보게 되었다. 마치 정의의 사도인줄..</div> <div><br></div> <div><br></div> <div><b><br></b></div> <div><b>유머 게시판에 유머가 없다고??</b></div> <div><br></div> <div>오늘도 유머자료 게시판에 가면 여전히 유머글들이 꼬박꼬박 올라오고 있고 즐길 수 있는데 </div> <div><br></div> <div>자기는 베오베만 본다고 하고 유머글이 적어서 짜증난다고 하는 사람을 보고 기가찬다. </div> <div><br></div> <div><strike>(가서 니가 추천 좀 누르면 그게 베오베 가서 볼 수 있잖아!!!)</strike></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로더가 아니라 걍 뷰어일 뿐이다. </div> <div><br></div> <div>눈 앞에 유머를 가져다 주는데 그게 당연한 권리이나 누려야할 이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작성자에 대한 예나 감사가 없고, 비난이나 힐난이나 평가할 줄만 아는 사람들이 판을 치면서</div> <div><br></div> <div>콜로세움이 일어나도 예전엔 며칠에 걸쳐서라도 서로 타협점을 찾고 </div> <div><br></div> <div>지나쳤던 발언에 대해 사과하거나 협의점을 찾았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은 그냥 싸지르고 끝난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물타기도 존재하지 않는다 걍 조지고 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커뮤니티는 개인주의가 아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같은 취향이나 방향성을 정한 커뮤니티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span></div> <div><br></div> <div>따라서 개인이 가지는 이데올로기나 사상, 취미, 성격 등을 강요할 수 없다. </div> <div><br></div> <div>헌혈을 하자고 모인 동호회에 B형의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다수라고 해서 O형을 배척하거나 </div> <div><br></div> <div>혈액형을 B형으로 바꾸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시게, 자게 둘 다 문제라고 본다. </div> <div><br></div> <div>시게는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사상을 표할 수는 있어도 강요해서는 안된다. </div> <div><br></div> <div>자게는 JTBC의 보도가 오유를 편향성 있게 보든 말든 시게도 오유의 한 부분이고 그들의 표현이다.</div> <div><br></div> <div>지적을 할 것이라면 가능한의 사실과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차근차근 개진해 나가야지</div> <div><br></div> <div>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아 그냥 니네가 꺼져, 아냐 니네가 꺼져 이러는 건 초딩이나 하는 거 아닌가.</div> <div><br></div> <div>여기가 초딩닷컴인가. <strike>(전설의 X선비검투사들이 콜로세움에서 진지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던 오유 아니던가)</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듯 오유에 클린유저사태나 성고게나 기관사 몇몇 등 미세하게 범법이나 위법을 일삼는 상황이 아니면</div> <div><br></div> <div>좀 더 건전한 방법으로 일을 해결해 나가는 콜로세움이 건설되어져야 한다고 봄</div> <div><br></div> <div>콜로세움에서 타협점을 못찾고 골머리 아플 운영자에게 징징대는 모습은 </div> <div><br></div> <div>마치 '<b>아빠! 나 쟤 싫어 어떻게 좀 해줘봐!! 난 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니깐 아빠가 처리해줘!!'</b></div> <div><b><br></b></div> <div>그리고 입에 발린 소리만 하는 친구들을 찾아가서 동정을 사는 모습과 비슷해 보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를 밝히자면 <strike>날라리</strike>기독교인이긴 하지만 어쨋든 <b>크리스쳔</b>이다.</div> <div><br></div> <div>개독교를 까는 글이 올라올 때면 나는 조용히 인정하고, <u>무작정</u> 기독교를 까는 사람에게만 반박을 한다.</div> <div><br></div> <div>교회를 까는 글에 무조건 반박하고 감싸고 돈다면 그것은 더 나아질 수 없는 고립으로 기독교를 격리 시킬 수 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이미 깊은 생각 속에 기독교에 대해선 개독이라고 생각한 사람에게는 이 반박은 효과적이지도 않다.</div> <div><br></div> <div>그렇다면 그냥 넘어가야 하는가? 아니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게 하려면</div> <div><br></div> <div>교회를 호도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신앙인에 자세를 갖도록 내실을 다듬도록 행동하는게 먼저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또한 나는 더민주당원이다.</div> <div><br></div> <div>오유를 <b>더민주팬카페</b>나 <b>더민주스피커</b>로서 이 사이트를 <b><u><font color="#ff0000">이용</font></u></b>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div> <div><br></div> <div>물론 시사게시판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에 모두 동감하고 이해한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그걸 원치 않는 사람도 있고 한데 거기다 대고 정치에 관심 없으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거라고 얘기하는가?</div> <div><br></div> <div>관심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때가되면 이해하게 될 것이고, 나 또한 그렇게 된 것이다.</div> <div><br></div> <div>누군가 강요해서 당원이 된 것도 아니고 내가 필요하고 내가 느끼기에 움직인 것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판단은 개인이 하는 것이고, 결정의 권리도 개인한테 있는 것인데 반대된다면 왜 쳐내고 비아냥 되는가?</div> <div><br></div> <div>결연한 의지의 공동체 의식을 유머사이트에서 찾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한다.</div> <div><br></div> <div>의식이 깨어있지 못한다고 해서 그 의식이 없는 사람이 상식이 없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고 </div> <div><br></div> <div>자의나 타의에 의해서 그렇지 못할 수 있는 상황에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div> <div><br></div> <div>다양한 의견을 토론하거나 개진해서 사회적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시각에 대해서 나눠야 하는거 아닌가?</div> <div><br></div> <div>공감하지 못한다고해서 비난하고 힐난해서는 안된다. 공감을 하지 못하는 이유와</div> <div><br></div> <div>또는 더 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상대도 공감하고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 </div> <div><br></div> <div>여기에 있는 <b>추천과 비공감</b>은 그런 의미에 것이지 편을 가르기위해 만든 버튼이 아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갈수록 살기는 힘들어지고 마음도 피폐해진다 하여</div> <div><br></div> <div>스트레스 풀라고 퇴근하고 드라마 보는데 미생에서 갈굼당하는 장면 나오면 슬프지 않은가</div> <div><br></div> <div><b>좀 더 <font color="#ff0000">나은 사이트의 이용자</font>가 되고 싶다면 <font color="#ff0000">본인이 더 나은 이용자</font>가 되면 된다.</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