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전부 다 그렇다! 는 말은 아니구요 <div>제 친구들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여사친만 있고 여친이 없음응로 음슴체를 씀</div> <div><br></div> <div>1. A양은 B군을 정말 좋아하게 됨</div> <div>그래서 B군이랑 노오오오오오력해서 절친이 됨</div> <div>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div> <div>감정적으로는 정말 좋아하긴 하지만</div> <div>사귀지는 않는 걸로 ㅇㅇ</div> <div>그리고 A양의 절친인 C양에게 B군을 소개시켜줌</div> <div>B군과 C양 사귀게 됨</div> <div>A양 대 만족</div> <div><br></div> <div>여사친들 왈 : 듣보잡 갑툭튀 엄한년에게 저런 괜찮은 애를 넘기느니 내 친구랑 엮어서라도 잘 지내겠다</div> <div><br></div> <div>본인 절-대 이해 못함</div> <div><br></div> <div>2. D양은 E군과 정말 친함</div> <div>E군은 옛날부터 D양을 좋아하기로 소문이 남</div> <div>D양도 얘기 들어보면 E군이라면 남자친구로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함</div> <div>근데 안사귐 절대 사귈 일 없음</div> <div>E군이 고백해도 D군 친구로만 잘 지내자고 함</div> <div><br></div> <div>여사친들 왈 : 연인은 깨지면 남이지만 친구로는 평생 가니까, 괜찮은 이성친구 잃기 싫어서</div> <div>본인 왈 : 그거 어장관리 아니냐?</div> <div>여사친들 왈 : ㄴㄴ 절대 아님</div> <div><br></div> <div>3. 화장 고치는 거를 남들한테 보이는 거</div> <div>쌩얼에 화장하는 것도 아니면서 </div> <div>화장한 얼굴에 화장하는 거를 </div> <div>남에게, 특히 남자에게 보이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음</div> <div><br></div> <div>여사친 중 한 명 왈 : 니 바지 속에 손 집어넣어서 부랄 정리하는 거랑 비슷함 우리 오빠 이렇게 이해시킴 ㅇㅇ</div> <div><br></div> <div>어... 그렇게 생각하면 납득이 가지만서도 매우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어... 모르겠다</div> <div><br></div> <div>4. 본인은 여자 셋 남자인 본인 하나 이렇게 넷이서 몰려다님</div> <div>근데 화장실을 갈 때 꼭 여자애 둘이 같이 감</div> <div>규칙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간다하면 꼭 한 명이 같이 감</div> <div>근데 내가 화장실 가도 여자애 둘이 일어남</div> <div>그러니까 테이블엔 무조건 여자 한 명이 남아있음</div> <div>왜 그런지 한 명한테 물어보니</div> <div><br></div> <div>여사친 중 한 명 왈 : 여자 둘이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할게 뒷담 밖에 없다</div> <div><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 우리끼리는 뒷담 까지 말자고 너 없을 때 합의 봤다 </div> <div>그래서 본인 왈 : 화장실 둘이서 가잖아 어차피 여자 둘이 남는데?</div> <div>여사친 중 한 명 왈 : ㄴㄴ 그렇게 둘이 남는 거랑 테이블에 둘이 남는 거랑 또 다름</div> <div><br></div> <div>5. 여사친 중 한 명의 생리가 매우 불규칙함</div> <div>한 달에 두 세 번 할 때도 있고 아예 안 할 때도 있다고 함</div> <div>본인은 엄마랑 동생이랑 할머니로 구성된 가족들과 함께 살아서 </div> <div>여자의 그날에 대해 다른 남성에 비해 조금 민감한 편이지만 </div> <div>그래도 만나고 좀 있어야 알 수 있음</div> <div>근데 내 여사친들은 딱 보자마자 아 저 기지배 생리중이구나 안다고 함</div> <div>한 명은 냄새가 다르다고 하고 한 명은 눈깔을 보고 안다고 함</div> <div><br></div> <div>이상입니다</div> <div><br></div> <div>다시 한 번 말씀 드리자면 모든 여성이 이렇다는 일반화가 아니라</div> <div>내 친구들은 저렇더라 라는 말씀입니다</div> <div>혹시 남자의 입장이나 여자의 입장이나 공감 가시는 분 계신가요</div>
저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 버틴지 4년째...
누구던 저와 맘을 나누실 분이 필요합니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여자에게 치여사는 저...
동성친구가 좋은 겁니다 여러분
저는 게이는 아니지만 남자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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