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과 관련하여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전문가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느낀건... 학교에 계신 분이나 상담을 하시는

분이나 청소년 문제의 원인으로 같은 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기성세대...

지금의 30대 이상은 자란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동네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비석치기니 고무줄 놀이니 오징어게임이니

숨바꼭질이니....

근데 지금은 그런 놀거리가 없고 티비에는

자극적인것만 나오고 어른들은 티비나 핸드폰만

보고... 어른들이 그런걸 제작하고 보여주고 

이야기한다는 거죠... 애들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놀거리가 없다는 것인데...

예전과 가장 다른 부분은 놀거리에도 돈이

필요해졌다는거죠.. 환경이 그렇게 변했고

아이들의 건강한 놀거리를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 앞으로 청소년 문제는 더욱 더 심각해질

거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우리애들이랑 주말에 뭐하고 놀까..

하다가 생각나서 주절주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