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간추려서 쓸게영~ <div><br></div> <div>작성자한테는 5년지기 여사친이 있음. (현재로써는 있었음이랄까..)</div> <div><br></div> <div>싱가폴에서 중2때 만나 고3 졸업까지 매우 매우 베프로 친하게 지냄. (남들이 사귀냐고 물어볼 정도)</div> <div><br></div> <div>하지만 작성자는 고3까지 매우 돼지여서 자신감이 없어서 그저 마음을 숨기고 친구로밖에 지낼수 없었뜸.</div> <div><br></div> <div>잠시 5년된 여사친을 소개하자면 고양이상의 얼굴에 아주 날씬하고 몸매가 좋았음. 얼굴은 미인은 아니였지만 </div> <div>애교 많고 귀엽게 생겨서 주변에 남자가 끊이질 않았음. 우리학교 남자애들 60%이상이 고백했을정도 ( 울학교 전체 학생수 50명 안될 당시..)</div> <div>하지만... 의도한건지 아닌지 전혀 모르겠지만 어장을 하는듯했음. (나랑 친한 선배랑 헤어진 다음날 바로 다음날 어떤 형이랑 사귐.. 심지어 헤어진 선배는 학교 떠나기 3일전.. 그새를 못참고..) 어쨋든... 뭐 남자애들은 신경 별로 안쓰고 여자애들한테 뒷다마 많이 먹음. 여자애들 식사시간에 걔 뒷다마가 반찬을 대신할 정도...</div> <div><br></div> <div>다시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div> <div><br></div> <div>작성자는 상처받기 싫어 친구로만 지낼려고 했으나 여사친이 자취방에 자꾸 찾아오고 자고가고 하는 등등 행동때문에 안좋아하게 될수가 없게됨</div> <div><br></div> <div>하지만 여사친은 날 남사친으로 밖에 안보기에 난.. 내가 할수있는 모든 것들을 잘보이기 위해 해줌..</div> <div><br></div> <div>울 삼촌이 대입학원을 운영하시고 아는 선배형은 토플강사를 하고 있기에 여사친 자소서를 삼촌한테 보내 첨삭도 받게 해주고 토플도 자료도 주면서 무지 도와줌 ( 점수 좀 오름;;). </div> <div><br></div> <div>그런데 어느날 여사친이 막 작성자한테 스퀸쉽을 과도하게 하는겨. 그래서 왜그러냐 했더니 자기 썸남 질투나게 할려고 한다함. 여기서 기분이 좀 나빠짐. 나를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div> <div><br></div> <div>그리고 결정적으로 난 좋아해서가 아닌 친구로써 생일 꼬박꼬박 챙겨주고 항상 이것저것해줫는데 얘는 5년동안 단한번도 나에게 뭘 사준적도.. 해준것도 없음. (1달라 음료수 한번 반애들 사주면서 얻어먹은적 한번). </div> <div><br></div> <div>그래서 좀 기분나빠할려는 찰나 여사친이 헤어진 남친 생일선물을 사다주는걸 목격함. 왜사다주냐 했더니 이미 친구사이라면서 친구 생일 챙겨준것 뿐이라함. 이때 좀 많이 서운해지고 이제 화가나기 시작함. 5년을 슬플때 웃을때 같이 슬퍼해주고 웃어주고 놀아준 나는 안중에도 없었음. 내가 걔한테 친구였을지도 의문.. </div> <div><br></div> <div>그래서 이렇게 마음만 졸이고 짝사랑 할빠에는 나만 상처받을거같아 그냥 고백하고 차이고 깔끔하게 끝내자 결정하고 고백을 날잡아서 함.</div> <div><br></div> <div>근데 하필 고백한 날이 여사친 할머니 돌아가신 날이였음 ( 나중에 알고보니). ㅋㅋ</div> <div><br></div> <div>어쨋든 뭐 답도 못들었지만 이미 알고있기에 내가 연락끊음. 걔가 내 생일날 다시 연락하고 살자며 연락왓지만 답장 아직도 안보냄.. 지난 4월,,,임.</div> <div><br></div> <div>이젠 나도 뭘 어쩔지 모르겠음. 근데 문제는 걔가 보고싶음. 좀 많이. 5년동안 서운하게 하고 해준것도 없고 상처만 줫지만.. 보고싶음. 근데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 끊은 상태라 이젠 만나고 싶어도 못만날거 같음... 머리로는 내가 맞는 행동이라고 하지만 마음이 자꾸 아니라해서 너무 힘듬... </div> <div><br></div> <div>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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