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선 악세서리 착용불가라고 커플링 자기꺼 나한테 맡기고 갔는데 <div>한 손에 다 끼울라 했더니 미친 엄지손가락에 껴도 헐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니놈은 무명지가 내 엄지손가락보다 두껍던 거니 뭐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반지를 목걸이 줄에 끼워서 들고다닐까 했는데 난 목에 뭐가 닿으면 긁고 잡아당기고 난리가 나서 목 티도 못입는 사람임 목도리도 두르느니 차라리 감기에 걸리고 만다는 인종이라그냥 팔찌 줄같은거 사서 거기 매달고 다니려고 폰으로 검색함</div> <div><br></div> <div>네입어 검색해도 안나옴 망할 원석팔찌만 튀나옴</div> <div>다움 검색해도 안나옴 실팔찌가 왜튀나오니 ㅁㄴㅇㄹ</div> <div>믿었던 고글신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본삭금 걸어서 패션게에 질문했지만 댓글따윈 없었당.......(지금 보니 저녁 7시 즈음에 댓글이 달렸다. 당황스럽당)</div> <div><br></div> <div>그냥 학교 주변 역에서 악세사리 집에서 파는 팔찌 중에 무난한거 사서 거기에 남친 반지 끼워서 다녀봄 ㅋㅋㅋㅋ</div> <div>덜렁거리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div> <div>저녁 8시에 시작한 조별회의 9시 넘어서 끝나고 톡 보낼까 하다가 오늘 12시 즈음에 훈련소 들갔다는걸 깨닫고 멍하니 있다가 폰겜하고 머리감음</div> <div><br></div> <div>뭐 좀 허전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div> <div>다치지만 말라는 생각말곤 다른 생각은 별로 안듬 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집에와서 반지 안쪽이 더럽길래 면봉으로 닦아주고 지금은 고이 집어넣은 상태</div> <div>무슨 보직도 겁나 이상한걸 갔음 도하장비운전인가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진해서 지옥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이새키 편지 언제쯤 보낼려나.........</div>
출처 |
쓰는 사이에 오늘이 아니라 어제가 되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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