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누군가의 성공과 그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부러운 현상을 볼 때</div> <div><br></div> <div>그 이면에 있는 보장되지 않은 길을 하고자 하는 자신을 믿고 선택한 용기와 </div> <div>그 용기를 이어갔던 부단한 노력과 부지런함과 </div> <div>어디가서 이런 것을 하겠다. 한다.고 말하면 숨쉬듯이 듣게 되는 </div> <div>사람들의 업신여김, 비하,조언을 ㄱ시간을 견딤은 생각하지 않고</div> <div><br></div> <div>그 인고의 시간이 지나가고 그것이 재력이나 유명세로 드러나는 것을 보고 </div> <div><br></div> <div>"와 저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 </div> <div>"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div> <div>"나도 지금이라도 무언가 시작해야겠다"</div> <div><br></div> <div>가 아닌</div> <div><br></div> <div>시기와 질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거나 </div> <div>직접적으로 드러내기 쪽팔린 경우에는 배배 꼬아 각각의 모양으로 표출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 것에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div> <div>그것을 다 갖추고 시작한 이들도 있지만</div> <div>그렇지 않은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div> <div>(갖추지 못한 것들로 인해 그 사람들은 시작부터 많은 것을 포기하고 최소한에서 시작한 경우도 많다.)</div> <div><br></div> <div>그 때는 정말 그럴 수 밖에 없었어.</div> <div>그 당시에는 이게 최선이었어.</div> <div>저 사람이 운이 좋은거지.</div> <div>나에게도 저런 재능이 있었다면 나도 저만큼은 할 수 있었을거야.</div> <div><br></div> <div>이렇게도 말을 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은 환경과 타의적인 요인들이 있다고 해도</div> <div>나의 선택을 넘어서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나에게 절반의 요행과 절반의 불행이 있었다고 하면</div> <div><br></div> <div>불행은 되새기면서 요행은 잊어버리고는</div> <div><br></div> <div>불행을 껴안고 요행을 의지하며 두 가지를 모두 끌어안고 오로지 이것을 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버틴 사람들을 보면서</div> <div>(성공한 사람도 있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도 있겠으나)</div> <div><br></div> <div>저 사람은 나보다 불행이 적으니 저렇게 할 수 있었겠지.</div> <div>저 사람은 나보다 요행이 많으니 저렇게 할 수 있었겠지.</div> <div><br></div> <div>난 불행해서 이렇게밖에 살 수 없는거야. 이건 내가 불행해서 그런거야.</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니 요행이 찾아와 준 저건 재수없고 배가 아파.</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말을 하는 것 같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얼마 살지 않은 인생이지만</div> <div><br></div> <div>삶의 순간들을 힘들고 괴로워하면서 왜 내인생은 이럴까. 왜 나는 항상 이렇게 불행할까.</div> <div><br></div> <div>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몇가지 보이는데 </div> <div>불행을 되풀이하려 노력하지 않고 </div> <div>다가온 요행을 잊어버리거나 스쳐가게 내버려두고는(대부분의 이유는 귀찮음)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는 정말 기구하고 불행한 사람이야. 라고 말하는 것이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지금 상황이 부족하고 여유가 없고 엎친데 덮친 격이지만 </div> <div>그래도 나에게는 이런 요행이 있으니 견딜만 해. </div> <div>이런 불행은 정말 아프고 힘들었으니 다음에 이런 불행이 다가온다면</div> <div>그걸 내가 막을 수 있다면 힘들어도 애를 써서 최대한 피해야겠어. 노력이라도 해야지.라고 말하는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내 주변인으로 예를 들자면 </div> <div>전자는 나의 아빠, 기타등등..</div> <div>후자는 나의 엄마. 기타등등...</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이러한 태도를 가지는 것에는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아주 어릴때의 성장배경이</div> <div>중요하다는 것이 정말 슬프다면 슬픈 일일 수 는 있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사람의 인생은 자신의 선택으로 찍은 사진들로 만든 앨범같은 것인데</div> <div><br></div> <div>조금 더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div> <div>조금 더 부지런히 시선을 옮겨다니며 아름다운 부분들을 더 보고자 한다면</div> <div><br></div> <div>인생이라는 포토북에 나만의 아름다움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정작 나는 요행과 불행 중 어떤 것에 더 시선을 두는지도 매일매일 되새겨 본다.</div> <div><br></div> <div>나는 엄마와 아빠의 모습 중에서 닮고자 하는 것을 닮아가고 있는지.</div> <div>절대로 반복되면 안될 모습을 직시하고 성찰하고 고쳐나가고 있는지.</div> <div><br></div> <div><br></div> <div>내 아이가 내 부모님같은 나를 본다면 행복할 것인지, 나처럼 괴로움이 더 가득할 것인지.</div> <div>나같은 인생을 살게 된다면, 나같은 사람이 된다면</div> <div>내가 그 아이를 낳은 것에 죄책감을 가지게 될 것인지, 뿌듯함을 가지게 될 것인지.</div> <div>그 아이는 행복할지,</div> <div><br></div> <div>나는 지금 행복한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출처 |
불면증으로 잠에 들지 못해 새벽아침을 맞이하다 적어봅니다.
의식의 흐름같고 이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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