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도 그다지 사람들하고 쉽게 친해지는 성격도 아니고</div> <div><br></div> <div>직장에서도 원래 조용히 제 일만 하고, 점심때도 혼자서 이리저리 식당투어 하는거 즐기는 편이라서</div> <div><br></div> <div>많이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가는데마다 능력은 인정받는 편이라</div> <div><br></div> <div>제가 가만 있어도 사람들이 주변에서 붙는 편이라 인간관계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div> <div><br></div> <div>저번 직장에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이번 직장에도 또 이런 사람이 보이니 난감하네요...</div> <div><br></div> <div>그여자도 저하고 비슷한 타입인거 같긴 하네요. 조용히 자기 자리에서 일만 하고 친한사람 몇명하고만 붙어다니고 이야기 하고...</div> <div><br></div> <div>지나쳐도 인사도 잘 안하고...뭐 그래서 저도 신경 안쓰고 거의 이야기도 잘 안하고 지냈는데...</div> <div><br></div> <div>어느날부터 저하고 친하게 지내는 제 앞사람한테 그여자가 자주 가서 이야기 하고 그러길래 뭐 둘이서 친해지나보나 하고 조용히 제 일만 했는데...</div> <div><br></div> <div>좀 지나니 자꾸 둘이 대화에 저를 끼우려고 둘이 이야기 하면서 이것저것 쓸데없는 질문들을 계속 하더군요. 처음 몇번은 잘 받아줬는데...</div> <div><br></div> <div>좀 지나니 짜증이 물밀듯이....조용히 일하는 사람을 왜 건드리는지...</div> <div><br></div> <div>그래서 되도록이면 짧게 대답해주고 제 일만 했더니 어느날은 짜증을 내다가 어느날은 또 좋게 이야기 걸다가...</div> <div><br></div> <div>저도 피곤해 지기 싫어서 좀 신경써서 잘해주니 또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고</div> <div><br></div> <div>그게 보기 싫어서 조용히 있으면 다시 짜증내다가 잘해주다가 하는 변덕이 계속되고...</div> <div><br></div> <div>결국 폭발해서 3일째 투명인간 취급중이네요.....</div> <div><br></div> <div>도대체 이런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잘해줘도 싫어하고 가만 있어도 싫어하고...</div> <div><br></div> <div>제가 인간관계 다루는데는 영 꽝인지라....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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