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의 아재입니다.<br><br>농구 별로 안좋아하구요. 그냥 이뻐서 사봤습니다.<br><br>어렸을때 참 특이한 머리색으로 인상깊었던 선수 신발입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1870670c1a667a6d704e3a9063615930cfc197__w720__h960__f84330__Ym201708.jpg" alt="KakaoTalk_20170808_190424397.jp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720" height="960" filesize="84330"><br><br>중학교 땐가 흰색에 빨간색 포인트로 된 모델을 신고 다녔고 <br><br>대학교때 다른 색으로 하나 더 사서 신었던 나름 추억이 많은 모델입니다.<br><br>근데 몇년전에 리뉴얼해서 런닝화마냥 신모델이 나왔더랬죠. <br><br>그것도 사서 신어봤습니다. 인상에 남은건 별로 없었습니다.<br><br>두툼한 모양이 매력적인 놈입니다.<br><br><br>다음 신발은 저번주 토요일에 산 신발입니다.<br><br>이것도 유명한 선수 신발입니다.<br></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186927080e38c0146846749a431cd3267e993f__w720__h960__f92782__Ym201708.jpg" alt="KakaoTalk_20170808_190424664.jp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720" height="960" filesize="92782"><br><br>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다 그러길래 당일 좀 느즈막하게 접속했는데 예상보다 쉽게 주문가능했습니다.<br></div><br>너무 뽀얀 색이라서 부담스러워서 못신겠습니다. 신으려고 산건데ㅠㅠ<br><br>출퇴근하면서 복장에 그다지 신경 안쓰게 된 이후로는 때 안타는 꺼먼 신발만 신습니다.<br><br>몇년만에 흰색 신발 사는지 모르겠네요. 부담...<br><br><br><br>마지막 신발은 다른팀에서 뛰던 선수 신발입니다.<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187314ebfcf16581a049288bd71539f5bac282__w720__h960__f97971__Ym201708.jpg" alt="KakaoTalk_20170808_190424013.jp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720" height="960" filesize="97971"></div><br><br>몇년 전에 동생녀석 겨울 잠바 사러 갔다가 득템했습니다.<br><br>우연히 매장에 한개 남은거라더군요. 얘도 뽀얀놈이라 무서워서 못신겠습니다.<br><br>아끼다 똥된다는 명언이 기억납니다.<br><br>똥되기 전에 신어야겠습니다.<br><br>근데 내가 이미 늙...<br><br><br><br>이렇게 신지 못해서 신발장에 박혀있는 신발이 늘어갑니다.<br><br>감사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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