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거리공원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사는 여징어에요 ㅎㅎ <div><br></div> <div>원래 혼자가려고 했는데 벼룩시장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같이 가고 싶다고 하셔서 저희집에서 하루 자고 아침 11시 30분에 출발해서</div> <div><br></div> <div>12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그리고 저희 엄마는 벼룩시장이라고 해서 막 이것저것 쌓아놓고 싸게싸게 파는 건줄 아셨나봐요</div> <div><br></div> <div>사람이 많아서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보는 내내 비싸네 별로네를 연발하셔서</div> <div><br></div> <div>사고싶었던거 줄서서 기다리자는 얘기도 못하구 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그래도 뭐 파는지 궁금해서 보려다가 구경하다가 뒷걸음 치시는 분들한테 계속 발이 밟히고 치여서ㅠㅠ</div> <div><br></div> <div>구경은 포기하고 암튼 엄마는 노래 공연 보는걸 좋아하셔서 공연 구경 했는데</div> <div><br></div> <div>수화 공연하시는 분이 공연중간에 무대에서 내려오셔서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시더니 저한테 선물을 뙁!!!!</div> <div><br></div> <div>사고싶었는데 사람많아서 못샀던 고체향수를 뙁!!!</div> <div><br></div> <div>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여!!!!</div> <div><br></div> <div>아무것도 못사서 완전 시무룩해있었는데</div> <div><br></div> <div>감사합니당</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4322874uEBgpCdV66G4fkz3YJdifMUB.jpg" width="292" height="567" alt="a.JPG" style="border:none;"></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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