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div><br></div> <div>밑에 토익 900 넘겨서 제 질문에 답변 달아주셨던 분들께, 영어게시판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후기 남겼던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저처럼 영어무식자도 토익 900을 넘길수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싶어서, 그리고 공부법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div> <div><br></div> <div>저는 군대 갔다와서 다들 토익 봐볼까? 하는 마음에 토익을 한번 봤었습니다 (2011년)</div> <div>이때 점수는 500점이었어요... 딱 정확히 500 (아... 이점수는 2년이 지나서 이미 만료가 되었군요;;;)</div> <div><br></div> <div>그리고 2014년에 4학년이 되어서 취직이 눈앞에 닥치니까 토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div> <div>토익공부는 3개월 했습니다..</div> <div>2014년 1월,2월.....  7월 그리고 8월(9일까지만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몰라서 강남에 있는 토익학원도 등록하고 (어떤학원인지 말하면 광고라고 생각하실까봐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div> <div>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봤습니다.</div> <div><br></div> <div>후기를 여러개를 찾아봤는데 낮은점수때에서는 LC의 점수상승폭이 크니까 LC를 투자를 많이 해야한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학원에서수업들을때  RC수업은 기본만 따라갔고 LC수업은 선생님께서 받아쓰기를 하라고 해서 받아쓰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자기만 믿고 따라와라, 지겨워도 한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자기를 욕하라는겁니다</div> <div><br></div> <div>뭐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div> <div>해서 1월 2월 2달 내내미친듯이 받아쓰기에만 매달렸습니다. </div> <div>학원을 10시~12시50 수업인데 이거 갔다와서 집에오는시간, 점심먹는시간빼고 3시부터~8,9시까지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div> <div>RC : LC 가 1:9비율 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학원에서 문제풀이를 하고 그걸가지고</div> <div>진짜 죽어라고 2달내내 받아쓰기만 했습니다</div> <div>처음에는 파트1,2 만하다가 실력이 늘고 잘 들리기 시작하니까 파트3~4도 손을대기 시작했습니다.</div> <div>받아쓰기할때 연필로 적고 모르는부분은 한글로적고, 스크립트보고 컴퓨터싸인펜으로 안들렸던부분을 연필위에 스펠링 제대로 쓰고 다시 들었습니다.</div> <div>진짜 하다가 손도 아프고 중간에 때려치고 싶었는데 이제 취업을 해야해서.... 정말 벼랑끝 심정으로 매달렸습니다</div> <div>이방법으로  2달을 하니까 2014년 2월 23일 시험에</div> <div> </div> <div>LC:465/RC:345 총점 810 가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개강을 해서 1학기를 다니는데 계속 토익에 미련이 남았습니다.</div> <div>아.. 쫌만 더하면 될거 같은데... 될거 같은데.......</div> <div><br></div> <div>듣기는 이제 거의 안정권이라고 생각을 해서 여름방학 1~2달만 더 투자해서 RC위주로 공부해서 900점정도 노려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500점으로부터 시작한 저한텐 꿈의 점수였지만 듣기가 이미 탄탄하고 한번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7,8월 학원을 다시 등록합니다</div> <div>같은 학원인데 다른선생님한테 들었습니다.</div> <div>솔직히 LC는 수업만 듣고, 50문제(half test)만 하루에 한회정도씩만 풀고 RC에 몰빵을 했습니다.</div> <div>이번에 등록한 RC선생님은 좀 달랐던게 다른선생님들은 쓸데없는 문법설명을 많이 했는데, 예를들면 900점 후반대에 나올만한 Part 5,6문제?</div> <div>이번 선생님은 기본 문법에 충실한 문법설명, 그리고 기본문법에서 함정으로 나오는 문제들을 위주로 다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독서실도 등록했습니다.</div> <div>독서실은 7월 한달만 등록했습니다.</div> <div>10~12:50에 학원 끝나도 밥먹고,좀 쉬고 4시정도부터11시까지는 또 독서실에 쳐박혀서 공부했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에는 파트5,6,7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이 오래걸려도 정확히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div> <div>파트5,6은 오답노트를 꼭 썻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또 틀려도 상기시키기 위해 오답노트에 또 적었습니다.</div> <div>시험날까지 오답노트를 안보게 되었지만, 오답노트를 적는것 자체로도 공부가 되었던것 같습니다.</div> <div>특히 파트5,6은 기본 문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div> <div>특히 "형식" 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4형식에 간목,직목 이 있어야되서 명사두개가 나란히 온다던지, </div> <div>5형식에 목적어 목적보어라서 명사,형용사 순서로 배열된다던지 이같은  기본 문법이 토익에서 점수를 올려주는데 큰 도움을 했던거 같습니다.</div> <div>예외적인 문법같은건 따로 외우지 않았고 문제를 풀때마다 나오는것만 외웠습니다.</div> <div>그리고 많이 풀다보면 어떤 단어와 잘 어울리는 부사적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면</div> <div>be <u>conveniently</u> located</div> <div>be <u>agreeably</u> located </div> <div><u>right</u> after </div> <div>이런것들도 문제를 많이 풀면서 외워두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스펠링이 맞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div> <div><br></div> <div>파트7 역시도 시간은 정말 생각하지 않고 풀었습니다.</div> <div>파트7도 저는 날자, 사람이름, 특정한 이벤트발생, 지역이름,가게이름 같은것처럼 문제에 나올거같은 중요 포인트에만 줄을 쳐가면서 문제를 푸니까 답을 고르는데 많이 수월했다고 느꼇습니다. </div></div> <div>그리고 많이 풀다보니까 독해를 하면서 이거 함정으로 나올거같은데? 이런생각이드는 문장은 거의 다 그렇게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이렇게 시간 오래걸리더라도 꼼꼼히 푸는 연습을 하고, 나머지 2주일을 시간을 맞춰서 푸는연습을 했습니다.</div> <div>RC시간이 75분인데 LC파트1 시작하기전과 파트2시작하기전 디렉션에서 RC 120번 정도까지는 다 풀어놓고 나머지 문제를 풀었습니다</div> <div>이렇게 하면 파트5,6 남은 32문제는 17~20분 안에 들어오고(모르는문제는 표시해놓고 미련갖지않고 넘어갔습니다)</div> <div>그리고 나머지 파트7는 45분에 풀수 있게 훈련했습니다.</div> <div>이렇게 하니 시험장가서도 한8분정도가 남아서 헷갈리는문제 같은거 검토할시간,마킹할시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단어는 따로 단어장을 보진 않았습니다.(학원에서 나눠주는 단어장이 있긴했는데 너무쉬운단어들이라....)</div> <div>하루에 파트5,6은 3~4회분/ 파트7은 1회분씩 풀었는데 여기서 모르는단어만 추려서 따로 외웠지 단어장을 사진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듣기는 듣는체력이 중요한거 같습니다.</div> <div>파트2 30문제를 중간에 딴생각하지않고 30문제 모두다 집중해서 들을수 있는지, 이게 되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파트3을 끊지 않고 듣고, 그다음에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파트4를</span></div> <div>이제 듣기 100문제를 중간에 끊지않고 45분을 한꺼번에 다 들으면서 문제를 풀수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div> <div>이것도 초반에는 half test만 보다가 RC 시간분배 연습할때 같이 Full-test를 풀었습니다.</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학원스터디......</div> <div>저도 처음에 학원 스터디 등록해서 몇번 나갔었는데, 남자들은 여자꼬시러 나온다는 느낌이강했고(전 남자입니다)</div> <div>딱히 공부를 위해서 모인것 같지가 않았습니다.</div> <div>다른 스터디그룹은 잘 모르겠는데 혹은 저만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는데, 별로 도움이 될거같이 않아서 이틀 나가고</div> <div>그냥 혼자 공부하겠다고 하고 관두고 나왔습니다.</div> <div>스터디를 할때 혼자 공부하는것과 여럿이서 하는것 어느것이 더 이득인지 잘 따져보고 하셔야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공부하고 제에게있어서 꿈의 점수였던 900점을 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공계 학생이라서 810점정도 점수도 괜찮지만 이번에 900점이 넘어서 이제 취업용으로써의 영어는 완전히 졸업한 느낌입니다.</div> <div>(토스도 남긴 했지만 ^^;)</div> <div><br></div> <div>토익 공부하면서 느낀건, 정말 학원은 꼭 다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div> <div>물론 독학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저같이 애초에 영어 못하는 사람한테는 독학이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div> <div>학원에서 풀어야할 문제를 끊임없이 나눠주었고, 모르는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도 얻을수 있고,</div> <div>솔직히 학원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빠른 시간안에 800정도 점수는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얻을수 있을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여기 게시판에 물론 저보다 영어 잘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혹시 제 후기가 토익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진 않을까 해서 올려봤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92454738v9oi8hMSoFkpJUnjYV53L8Zro.jpg" width="523" height="122" alt="1409207480yYh6nTCOtUZwxNzR.png" style="border:none;"></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