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도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p> <p>우리 영어 게시판은 진짜 사람이 없네요.. 핸드폰 앱에서도 영어 게시판은 따로 안 보여요. ㅠㅠ</p> <p>쓰던 거 계속 쓸께요..</p> <p><br></p> <p><strong>문법을 배우려면 책을 읽어라</strong></p> <p>저는 개인적으로 방법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습니다. </p> <p>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듯이 영어를 배울때도 순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 <p>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문법을 공부하세요, 단어를 공부하세요 라고 하는건 오히려 그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p> <p>앞 글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본인이 실력이 된다면 CNN을 듣던 BBC를 듣던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실력이 10점 만점에 </p> <p>2인 사람에게 5의 공부를 시키는 것은 영어를 더욱 더 지겹게 만들고 빨리 포기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 <p>영어는 무조건 자신의 실력보다 한 단계 아래에서 충분히 경험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영어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길이기도 하고요. </p> <p>만약 본인 실력이 2라면 1부터 충분히 경험하고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영어든 뭐든 즐거움을 동반하지 않으면 오래 가지 못 하더라고요. </p> <p>저는 책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리만큼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책을 전혀 읽지 않습니다. </p> <p>문법책은 그렇게 파고드는데 영문도서는 읽지 않습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영문도서를 읽지 않는 건 '자살행위'라고 생각하며 </p> <p>영어가 늘지 않음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문법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영어공부 = 문법, 이 공식을 머리속에서 날려버리세요. </p> <p>저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정말 나쁘다고 생각해요, 완전히 영어를 망쳐놓았어요. 재미있는 공부를 지루하게 만들어 놓았어요. </p> <p>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4년.. 10년이 넘도록 문법을 공부하는데.. 그런데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이 교육이 정상으로 보이지 않네요. </p> <p>우리가 한국말 할때 구개음화가 어쩌고 저쩌고 여기서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해서 뭐 이런 말 하나요? 그런 교육은 제 기억으로는 초딩때 잠깐 </p> <p>배우고 말죠. 모음,자음이 몇개인지 바로 답 하실 수는 있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듯, 영어도 같은 맹락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p> <p>" 친구야, 밥 먹었어?", " 밥 먹었어, 친구야?", "밥은 어떻게 했어, 친구야?", " 친구, 밥은 먹었어?".... 우리가 일상의 대화에서 저런 말들을 할떄</p> <p>친구가 "야, 너 문법적으로 틀렸어". 이렇게 말하나요? 언어의 다양성을 문법이라는 감옥아래 가둬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p> <p>문법이 중요하지 않냐고요? 네 어떤 부분에서는 기본적인 것은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것을 한국어로 관계 대명사니 뭐니가 아닌 </p> <p>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꾸 저 문법을 강요하니까 말을 할때 머리속에서는 미친듯이 영어->한국어, 한국어->영어</p> <p>두 번 일을 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말 할때 "음... 아... 음.." 이렇게 느린 이유도 머리가 바쁘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죠. </p> <p><br></p> <p>책 읽기는 혁명입니다. 문장의 구조, 단어 그리고 표현 방법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어요. </p> <p>자, 그럼 책은 어떤것을 골라야 할까요? 이 부분도 초보자분들이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부분인데.. 저는 '본인의 관심사'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p> <p>솔직히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게 먼저에요. 자기의 관심분야를 할때 당연히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가지죠. 뭐든지 상관없어요, 본인이 영화에</p> <p>관심이 있으면 영화, 음악, 자서전, 소설, 수필, 스포츠, 정치 .. 다 좋습니다. 좋아하는 걸로 보세요. 뉴스로 공부하라 노래가사로 공부하라 이것도 </p> <p>상관없어요, 본인이 그 실력이 된다면 그런것들로 공부하세요. 그런데 본인의 관심사로 꼭 하세요. 제 친구 하나가 토토광이 있는데.. </p> <p>이 친구는 영어하고 거리가 멀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NBA 관련 영문뉴스들을 보고 있더라고요. " 너 이거 다 이해해?" 그랬더니 거진 다 이해를</p> <p>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오랜 시간 그게 습관이 되서 크게 어렵지 않아 했습니다. 그 친구의 의도를 볼께요. </p> <p>그 친구에게 영어는 토토를 하기 위한 정보를 얻는 부수적인 것. 영어를 배우기 위해 토토를 하는것이 아니고, 토토를 하기 위해 영어를 배우듯</p> <p>영어는 무엇인가를 하기 위한 한 가지의 옵션이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p> <p><br></p> <p>그러면 어떤 책을 보는게 좋을까요? </p> <p>어떤 분들은 동화를 읽어라, 소설을 읽어라.. 의견이 분분하신데.. 짧은걸 권장해 드려요. 위에서 몇번 강조했듯이 영어로 인해 스스로를 지치게 </p> <p>하지 마세요. 제 친구 하나는 해리포터 두꺼운 걸 읽고 있더라고요.. 1장을 제대로 못 나가는데.. 그 몇백장짜리를 언제 다 읽나요? 의무감으로 </p> <p>읽지 마세요. 개인적으로는 펭귄 리더스 추천 드려요. (저는 그쪽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p> <p>이 출판사 같은 경우, 연수 가시면 학원들이 지정도서로 쓸 정도로 괜찮아요. 소설, 영화, 자서전등등등.. 무척 많은 종류의 책들이 있고 </p> <p>등급별로 나눠져 있어요, Level1(200words) ~Level6(3000words), 고전/현대/오리지널로 나눠져 있고, 영어도 브리티쉬/어메리칸으로 나눠져 있어요</p> <p>무엇보다 이 책이 좋은 이유가 짧아요.. 레벨이 낮을수록 책 두께가 더 얇고.. 레벨6도 100페이지 이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착해요. </p> <p>씨디는 사실 필요없고, 씨디없이 권당 4000~6000원 사이입니다. 이런거 딱 100권만 아니 50권만 읽어보세요. 자신이 얼마나 달라져 있는지 느낄겁니다</p> <p>책 읽을때는 반드시 입으로 소리내서 읽으세요. 꼭 ! 본인의 입으로 소리를 내는건 스피킹/리스닝의 또 다른 연습입니다. </p> <p>시간이 걸려도 꼭 소리내서 읽으세요. 어차피 책도 짧기에 처음 시작은 한달에 1권을 목표로 하세요. 금새 읽는다고요?</p> <p>한번 읽고 끝내지 마세요. 3~4번 읽어주세요. 읽을때마다 새로울겁니다. 하루에 10장 정도(한20~30분?) 목표로 읽으면 1권 일주일이면 읽습니다. </p> <p>그러면 한달이면 그 책 4번 읽을 수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그때 그때 체크해 두시고 영영사전을 이용해 찾으세요. 그리고 단어장에 정리하세요. </p> <p>영어를 배우시는 분들의 가장 큰 오류가.. 빨리빨리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평생 배운다는 자세로 다가서는게 오히려 더 빠릅니다. </p> <p>처음에는 저렇게 조금씩 시작하다가 조금씩 더 늘려가세요. 금전적으로 부담도 없고 큰 학습효과를 가질거라 확신합니다. </p> <p>대부분 사람들이 영문도서를 거의 읽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모국어를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레 발전 시켰던 것처럼 영어도 그렇지 않을까요?</p> <p>꼭 책 읽기를 병행해 주세요. </p> <p><br></p> <p><strong>영영사전 사용하기 그리고 단어 정리하기</strong></p> <p>영영사전 사용하시나요? </p> <p>안 하신다면 꼭 사용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시디없이 2만원대면 좋은거 삽니다. 너무 큰거 사지마세요, 너무 작은 것은 설명이 부족합니다.</p> <p>A4용지 반 정도 되는 사이즈 사시면 충분합니다. 어떤거 사던 상관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롱맨 추천요 (저는 이쪽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슴다;)</p> <p>사전을 통해 단어를 찾다보면 설명글이 더 어렵다고요? 이해합니다. 이거는 조금 인내심을 가지고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p> <p>사실 설명문들이 다 비슷비슷해요, "이 단어는 무엇을 설명하는데 사용한다" 이런식으로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금새 적응 할 수 있습니다. </p> <p>단어는 단어장을 만드세요. 공책이면 되겠네요. 그래서 포스트지로 A~Z까지 구분 지어 놓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빨리 빨리 찾아 볼 수 있거든요.</p> <p>예를 들어 Beautiful 이라는 단어를 찾았습니다. 제가 사전 내용을 중심으로 아래 정리해 볼께요. </p> <p><br></p> <p>BEAUTIFUL [bjúːtəfəl] adj</p> <p>1. Extremely attractive to look at: She was the most beautiful woman in the world | a stunningly beautiful area</p> <p>2. Very good or giving you great pleasure [=lovely]: The weather was beautiful | a beautiful piece of music</p> <p>I think, Kim Tae-Hee is the most beautiful woman in Korea. </p> <p>Beautifully(adv), Beauty(noun), Beautician(noun, person)</p> <p><br></p> <p>1,2번은 사전뜻을 그대로 가져다 놨고요, 아래는 김태희는 제가 응용해서 만든 문장입니다. </p> <p>응용해서 이렇게 문장을 만들어 보는 이유는 나중에 보고 잊더라도 본인의 경험하에 적은 문장이 기억에 남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p> <p>그리고 아래 adverb, noun 도 같이 표기해 놨습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분들이 beautiful은 아는데, Beautifully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p> <p>그것을 두번 공부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정히 뜻을 모르면 그림이라도 그리세요, 다만 한국어로 아름다운 이라고 적지는 마세요. </p> <p>제 글의 특징을 보면 전부 한국어를 배제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안 쓰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받아들이기 위함입니다.</p> <p>그리고 그런 것들은 장차 여러분이 영어를 할때 버벅거리는 습관 및 번역하는 습관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p> <p>단어장을 만드는 이유는 외우기 위함이 아닙니다.. 절대 외운다는 습관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쓰는 모국어 단어들은 전부 외워서 쓴건가요?</p> <p>그런데 왜 적냐고요? 나중에 모르시면 그때 한번 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영영사전을 찾으면서 본인뇌가 더 많은 영어를 접하고 단어를 적으면서</p> <p>본인 손이 한번 기억하게 됩니다. </p> <p>우리가 자꾸 버벅거리는 이유가 자꾸 머리속에서 영어를 해석하는 이유가.. 바로 뇌를 두번 속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p> <p>APPLE은 그냥 APPLE로 인식을 해야 하는데 뇌는 APPLE -> 사과 , 사과 -> APPLE 이렇게 속고 있기 때문에 오랜 프로세스를 거치게 됩니다. </p> <p>이건 마치 집에가는데 10분이면 갈 길을 30분동안 돌아가는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p> <p><br></p> <p>책 읽기 <- 리딩, 문법, 단어, 스피킹, 리스닝 </p> <p>영영 사전 <- 리딩, 문법, 단어, 라이팅</p> <p><br></p> <p>왜 책 읽기를 통해 리딩과 단어만 하실려고 하시나요.. 왜 영한전자사전만을 사용하시나요..</p> <p>한 가지를 하더라도 토탈 케이를 동시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방법과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p> <p><br></p> <p>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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