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30대 극후반ㅋ 유뷰징어입니다 <div><br></div> <div>이번에 회사를 자의반타의반 그만두게 되면서 </div> <div>적지않은 나이에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시간이 많아졌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국에서 근 40년을 살았는데</span></div> <div>저랑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어요</div> <div>지나치게 수직적이고 개인을 억누르는 조직문화라든지 </div> <div>가족을 위해서 가족과의 시간을 포기해야 하는 아이러니..</div> <div>삶에 여유는 없고 </div> <div>머리누일 집 한칸 마련하는데 평생을 바쳐야 하는</div> <div><br></div> <div>글자 그대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하나 있는데</div> <div>20개월이 지났는데 슬슬 어린이집 가야하지 않냐</div> <div>영어니 뭐니 놀이삼아 지금 시작해도 늦는거라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div> <div>퇴근하고 딸래미랑 놀아주고 있는데</div> <div>얘가 어떻게 자랄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른이 될 지 </div> <div>대충 그림이 그려지는 겁니다</div> <div>그리고... 그렇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div> <div><br></div> <div>아무것도 없습니다.</div> <div>막연하게 이민 준비를 시작합니다.</div> <div>빠르면 1년 후 늦어도 3년 후에 유학</div> <div>유학 후 5년안에 영주권 취득이 목표구요</div> <div>일단 영어부터 시작하고 공부중입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div> <div>집사람이 학생비자를 받아 유학을 시작하면</div> <div>저는 동반자 취업비자로 생활비를 법니다</div> <div>집사람이 2년 후 졸업해서 취업하고 영주권이 나올때까지 기다린 후</div> <div>제가 대학에 갑니다 2년제 전문과정으로</div> <div>제가 공부하는 동안에는 물론 아내가 생활비를 벌고요</div> <div><br></div> <div>각오는 되어 있습니다만 세상일이라는게 노력과 오기로만 되어지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div> <div>질문드려봅니다</div> <div><br></div> <div>1.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계획이 현실성이 있는 계획인지</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위 계획에서 뭔가 어려울것 같다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span></div> <div><br></div> <div>2. 퍼밋(비자)에 있어서 집사람이 2년 교육 수료후 취업하게 되면 저는 다니던 직장을 계속 다닐수 있을까요</div> <div><br></div> <div>3. 아내는 방통대 유아교육과을 3학년까지 마치고 휴학중입니다. 준비기간중에 졸업증을 받아두는게 유리할까요?</div> <div><br></div> <div>도움 부탁드립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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