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남자입니다. <div><br></div> <div>요즘 참 고민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교육쪽에 있으나,</div> <div><br></div> <div>자유로운 분위기가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서</div> <div><br></div> <div>적당히 돈도 벌어 한국에 계실 부모님 좀 챙겨드리고</div> <div><br></div> <div>외국인 여자친구든... 친구들이든 만나 깊게 사귀고 살아가다가</div> <div><br></div> <div>그렇게 평안히 인생을 살다가고 싶은데</div> <div><br></div> <div>..주변에서.. 임용을 쳐서 그냥 한국에서 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한국에서 쩌들고, 물질주의라던가 돈에만 얽매이며 제한적인 삶을 사는건 아 정말... 토나올 것 같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같은 나라들을 생각 중에 있습니다.</div> <div><br></div> <div>1. 캐나다</div> <div><br></div> <div>캐나다는 워홀이라던가 그런 관문이 너무 좁은 것 같고, 제가 IELTS를 준비 중에 있는데, 가서 괜찮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란가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호주</div> <div><br></div> <div>인종차별이네 뭐네, 한인들은 피해야하네 뭐네 이런 얘기도 있고, 농장잡을 한다기 보다는</div> <div><br></div> <div>지적장애인들을 돌보는 국제 단체에서 들어가 일을 할 생각인데 영어가 발목을 잡네요.</div> <div><br></div> <div>물론 당연히 어디를 가던 영어를 해야하기에, 지금 공부 중에 있습니다만, </div> <div><br></div> <div>영구적으로 시민권이든 영주권이든 얻어 살려면, 영어가 필요할텐데.</div> <div><br></div> <div>과연 호주가 좋을지 여타 다른 나라들이 좋을지 궁금합니다.</div> <div><br></div> <div>호주가 유력하긴 하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3. 뉴질랜드</div> <div><br></div> <div>부모님이 양봉을 하시기도 해서, 마누카 꿀이니 뭐니.. 그쪽 관련해서 흥미도 있습니다만,</div> <div><br></div> <div>실제로 시민권을 얻는다던가 영구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괜찮은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4. 덴마크</div> <div><br></div> <div>덴마크는 가면, 덴마크어를 따로 배워야한다고 들었어요.</div> <div><br></div> <div>영어를 배운 뒤에, 덴마크는 많이 열려있는 편이니, 덴마크어도 따로 배울 수 있으면, 무리 없이 적응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5. 프랑스</div> <div><br></div> <div>사실 작년에 프랑스 워킹홀리데이를 1년 다녀왔었습니다.</div> <div><br></div> <div>파리에서만 지냈었는데</div> <div><br></div> <div>그 때의 낭만이라던가, 다인종, 다문화를 관대히 받아주는 모습, 프랑스 인들의 평균적으로 높은 시민의식들 등.</div> <div><br></div> <div>참 즐거웠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이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기뻤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div> <div><br></div> <div>좋은 친구들을 사귀었고, 불어도 B1 정도까지 익혔던 것 같구요.</div> <div><br></div> <div>근데 프랑스는 취직 역시 쉽지 않을테니 또 고민중에 있기도 하고...</div> <div><br></div> <div><br></div> <div>프랑스가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div> <div>재밌을 것도 같고</div> <div>불어를 더 익히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데</div> <div>영어는 기본으로 익혀야할 것 같기도하고.</div> <div><br></div> <div>뭔가 계속 어디가 좋을지, 방향...을 제대로 못잡는 것 같아서</div> <div><br></div> <div>어디가 좋을지 조언이나 첨언, 고견들을 듣고 싶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도와주세요.</div> <div><br></div> <div>감사합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7206370f77740f58829466a84670189f7b48600__mn526742__w960__h540__f40814__Ym201606.jpg" width="800" height="450" alt="Frequent-Traveler-Successful.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40814"></div></div>
1. 언어능력
원어민들과 친구를 만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으나, 어휘가 제한적.
허나 TED 라던가, 아카데믹하지 않은 단어들은 대체로 이해하고 들을 수 있습니다.
공인된 영어자격 시험을 쳐본적이 있는게 아니지만 Pre-intermediate 수준이라고 하네요.
2. 외국문화에 대한 포용도
프랑스를 다녀와서 인지 꽤 높은 편입니다만, 시민의식이 높은 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더 쎕니다.
돈이야 조금 부족하더라도, 불행한 곳에서 살고싶지는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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