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6">핀란드 부자는 한국 부자와 사는 법이 다르다</font></strong></div> <div><span>핀란드 부자 순위를 보면 핀란드 사회가 보인다. IT·닷컴 기업 창업자가 상위 부자 100위권을 도배하고 있다. </span></div> <div><span>‘2세 상속 부자’는 극히 드물다. 핀란드 부자는 평준화 교육과 노르딕 복지 제도를 지지한다.</span></div> <div><span></span> </div> <div><span><a target="_blank" href="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4" target="_blank">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4</a></span></div> <div><span></span> </div> <div><span></span> </div> <div><span><strong><font size="3">핀란드에서 시청이나 구청 같은 곳에 가면 </font></strong></span><span><strong><font size="3">전화번호부처럼 생긴 책자가 놓여 있다. </font></strong></span></div> <div><span><strong><font size="3">이 책에는 해당 지역 주민의 이름, 전년도 소득, </font></strong></span><span><strong><font size="3">전년도 납부 세금이 나와 있다. </font></strong></span></div> <div><span>말하자면 이웃집이 돈을 얼마나 버는지 동네 사람이 다 안다. </span></div> <div><span>사정이 이러니, 한국의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가 ‘소득 100만원’ 신고하는 식의 기만이 핀란드에서는 통하지 않는다.<br></span></div><span> </span><div><br><strong>온 국민의 소득·세금 내용 공개</strong><br><br>과거 한국이나 일본 정부도 ‘100대 부자 소득세 내역’처럼 일부 제한된 상위 소득자 명단을 공개한 적이 있다.</div> <div>하지만 핀란드처럼 모든 국민의 소득 자료를 공개하는 풍경은 스웨덴·노르웨이 등 노르딕 국가만의 특징이다.<br><br>매년 11월 이 리스트가 공개되는 날이면 핀란드 언론사 기자들은 흥분한다. </div> <div>소득세 상위 랭킹 1000위, 10000위는 물론이고 연예인 순위를 따로 뽑아 차례를 매긴다. <br></div> <div><br><strong><font color="#ff0000" size="5">핀란드인 미카엘 카플란 기자에게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5">“이건 프라이버시 침해가 아니냐?”라고 물었다. </font></strong></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5">카플란 기자는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5">“핀란드는 프라이버시 보호라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철저하다.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5">소득과 세금은 프라이버시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5">공공의 정보에 속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br></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5"></font></strong> </div> <div><font size="5"><strong>부유층 요구 들어주는 정치인은 도태된다”</strong><br></font></div> <div>핀란드 부자는 그 출신이 다른 만큼 사고방식도 한국 부자와는 다른데, </div> <div>이는 핀란드 사회가 유지되는 또 하나의 버팀목이다. </div> <div>먼저 이들은 자기 자녀를 ‘서민의 아들딸’과 섞어 키우는 데 거부감이 없다. </div> <div>헬싱키 비주얼 아트 고등학교 메르비 윌만 교장은 “요르마 노키아 회장이 우리 동네에 사는데 </div> <div>세 자녀를 모두 일반 평준화 공립학교에 보냈다”라고 말했다. 요르마 회장에게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div> <div>그녀의 기억이 틀릴 것 같지는 않다. 핀란드에는 사실상 사립학교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br><br><strong><font color="#ff0000" size="4">핀란드 외교부 외교관 유리 세팔라  씨에게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4">“핀란드 부자들은 왜 평준화 교육에 반대하지 않는가?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4">자기들만을 위한 특별한 학교 설립을 요구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4">세팔라 씨는 질문의 의미를 한참 이해하지 못하다 이렇게 답했다.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4">“부유층의 일방적 요구를 들어주는 정치인은 선거에서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br><br><font color="#000000">@@@@@@@@@@@@@@@@@@@@</font></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5">핀란드 복지의 힘</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2"><a target="_blank" href="http://eiec.kdi.re.kr/click/click/click_view.jsp?sendym=201302&idx=1913" target="_blank">http://eiec.kdi.re.kr/click/click/click_view.jsp?sendym=201302&idx=1913</a></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2"></font></strong>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width:433px;height:289px;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abcnJSI5uc7olaC4wQeYt13594484589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8/1408678546HDFM5htgE.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핀란드 정부가 이러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원천은 무엇일까? </div> <div style="text-align:left;">단연 핀란드인의 높은 과세율과 납세의식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2011년 핀란드의 국민부담률(국내총생산(GDP) 중 세금과 국민연금·의료보험료·산재보험료 등 </div> <div style="text-align:left;">각종 사회보장기여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것으로, 국민들의 조세부담정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은 43.4%로 </div> <div style="text-align:left;">무료교육·육아수당·사회보험 등 사회보장서비스의 상당 부분이 국민들의 조세수입에서 충당됨을 알 수 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font color="#ff0000" size="4">개인소득에 대한 최고세율은 49.2%이고, </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font color="#ff0000" size="4">지방세율은 16.2∼21.5%로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font color="#ff0000" size="4">학생들도 아르바이트 수입을 국세청에 자진 신고해 세금을 납부할 정도로 </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font color="#ff0000" size="4">국민들의 납세의식이 높다. </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font color="#ff0000" size="4"></font></strong> </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font color="#ff0000" size="4">핀란드 사람들은 ‘정부가 빚을지는 것보다 세금을 더 내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font color="#ff0000" size="4">조세저항이 적으므로 정부가 세율을 올리더라도 크게 반발하지 않는다.</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div><br>그러나 지난해 이례적으로 핀란드 국민들이 정부의 재정지출에 반발한 적이 있다. </div> <div>그리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위기국 지원에 </div> <div>핀란드 국민들의 세금을 사용하는게 불합리하다는 주장에 많은 공감이 있었다고 한다.</div> <div> </div></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70c0" size="5">  </font></strong><div><strong><br></strong></div><strong></strong></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