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졸업을 앞두고 2009년 어머니 지인을 통해서 교보생명 변액유니버셜 종신 보험에 가입했고 매달 30만원씩
하고있는데요 .... 아무리 생각해도 사망보험금 3억을 바라보면서 매달30만원이고 내는데 합리적인 것인가 고민하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공부를 했는데 그때마다 지금까지 부은 돈이 아까워서 못깨고 나중에 연금으로 전환이 된다고 하니
정 아니다 싶으면 20년 만기를 채우고 연금 전환을 해야하겠다 생각하면서 그냥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재무상담을 받아보니 이 보험은 보장형일 뿐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말라는 상담을 받고
다시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이걸 유지해야 하나 이제라도 깨야하나?
해약하면 얼마나 받는지 물어보니 원금 2100에 환급금이 1400이라고 하네요
당장 이돈이 없으면 제가 못사는 형편은 아니고 집사람에게 내가 죽어서 3억이 나오면 행복하겠냐고 물으니
필요없을거 같다 이돈을 더 지혜롭게 쓸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고 하네요 (집사람은 간호사입니다)
너무 답답한데 물어볼 곳이 없어 게시판에 글 남깁니다 ㅠㅠ
진실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