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최근 전셋값이 천정 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투자 행태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p> <p>최근 전셋값 급등을 악용한 이른바 무피투자와 전세깡패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br></p> <p><strong><u>무피 투자는 피 같은 내 돈을 들이지 않고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을 뜻하고 </u></strong></p> <p><strong><u>전세깡패는 전세를 끼고 여러 아파트를 사들이는 것을 이르는 속어다.</u></strong><br></p> <p>이는 최근 전세값이 매매가 대비 80~90% 수준까지 치솟는 곳이 나올 정도로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br><br></p> <div class="image" style="width:600px;"> <p class="img"><img width="600" height="374" alt="" src="http://t1.daumcdn.net/news/201509/11/sisapress/20150911174507237.jpeg"></p> <p class="img"><br></p></div> <p>이들은 전세값과 매매가 차이가 적은 아파트를 선별해 여러 채를 사들인 뒤엔 전세 품귀를 악용해 보증금을 대폭 올려 내놓고 </p> <p>시세차익을 받고 되파는 것을 일삼는다.<br><br>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strong><u> 부동산 중개업자와 짜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세력이 있다며 문제라고 지적했다.</u></strong><br><br>실제로 김 의원 측이 전세가율 85%가 넘는 서울시 강서구의 한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p> <p><strong><u>2012년 단 한 건의 매매도 없던 한 아파트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7건의 매매가 이뤄졌다.<br><br>특히 37가구 가운데 실제 거주용은 고작 2가구이고 나머지 35가구는 투자 목적으로 전세를 끼고 산 것으로 나타났다.<br></u></strong><br>김태원 의원은 "중개업자나 브로커들이 매매를 성사시키기 위해 전셋값을 최대한 끌어올리다 보니 </p> <p>기존에 세 들어 살던 사람들은 재계약을 포기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등 전세난이 더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br><br>이에 대해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보고를 받지 못했는데 상당히 문제가 있다"면서 "면밀히 모니터링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br><br>노경은 기자 /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 target="_blank">
[email protected]</a></p> <p><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911174506046" target="_blank">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911174506046</a></p> <p><br></p> <p>저번에 아파트 80채 보유한 사람도 무피,전세깡패나 다름없는거였네여 ;;; </p> <p>;;;;;;;;;;;;;;;;;;;;;;;;;;;;;;;;;;;;;;;</p> <p><br></p> <p><br></p> <p><strong>전세난민 울리는 '무피투자' '전세깡패'…전셋값 폭등 주범</strong> </p> <p><a target="_blank" href="http://news1.kr/articles/?2418561" target="_blank">http://news1.kr/articles/?2418561</a></p> <p><br></p> <p>예컨대 매매가가 2억원인 아파트의 기존 전셋값이 1억5000만원이었다면 </p> <p>계약 만기때 전셋값을 1억9000만원으로 끌어올려 매수자가 불과 1000만원만 들고서도 이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br><br>김 의원은 이런 방법으로 500만~2000만원밖에 들이지 않고 아파트를 샀다는 무용담이 인터넷 카페에 넘쳐난다고 밝혔다. <br><br>전세값을 올려 받는 글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억3500만원에 집을 사서 2억2500만원에 전세를 받았다는 것. <br><br>여기에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는 방법도 덧붙였다. </p> <p>전세 시세가 2억6000만원인데 현재 세입자에게 2억원의 보증금이니 6000만원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p> <p>계약만료 전에 나가면 보증금에 500만원을 얹어주겠다고 하는 것. <br><br>실제로 김의원측은 전세가율이 85%가 넘는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분석했다. </p> <p>2012년 단 한건의 매매도 없던 이 아파트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7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올 들어서만 17건을 넘겼다. <br><br><strong><u>37가구 가운데 실제 거주용은 고작 2가구이고 나머지 35가구는 투자목적으로 대략 28가구가 전세를 끼고 샀다</u></strong>.<br><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