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3CrEYd0iHTQ"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경부고속도로 관련 다큐멘터리입니다.</div> <div> </div> <div>야당과 국민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div> <div>박정희가 밀어부쳐 건설한 경부고속도로</div> <div> </div> <div>경인고속도로가 2년 정도 걸려 지어졌는데</div> <div>경부고속도로는 길이가 13배나 되면서도 2년 몇개월만에 완공...</div> <div>건설비용도 일본과 비교해서 2/3으로 싸게 지었다.</div> <div> </div> <div>영상 중에 보면..</div> <div>"맨날 반대하면서 우리나라에 무슨 하고 참외깎아먹고 원두막에서 놀던 어르신들"이라면서</div> <div>그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인터뷰하는 사람도 있네요.</div> <div> </div> <div>굉장히 긍정적으로만 영상에 나오는데...</div> <div> </div> <div>당시 반대이유를 보면</div> <div>국내 차량수가 10만대도 안 된다. 시기상조다. </div> <div>다른 급한 비용들도 많은데 한 해 예산의 4분의 1이나 되는 건설비를 들인다고?</div> <div> </div> <div>이런 뻔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보이셨다는 박정희..라고 나오는데</div> <div>반대이유들이 너무 합당하지 않은가요?</div> <div> </div> <div>그리고 무리하게 비용 감축하기 위해서</div> <div>군대식으로 도지사,시장,군수,읍면장,이장 동원해서 반강제로 땅 사들였죠.</div> <div>터널이랑 교량 피한다고 평지 위주로 짓다보니 </div> <div>당신 귀한 농지들 다 수용되었는데</div> <div>영상에서 나오듯 당시 쌀 한 가마니(80kg)가 4300원하던 시절에 평당 300~400원 주고..</div> <div>지금 10kg가 2~3만원 하는데 쌀이 지금보다 물가 대비 더 비싸고 귀했던 시절임을 감안하면...</div> <div> </div> <div>당시 땅을 파신(빼앗긴?) 분이 </div> <div><반대같은 것은 할 수도 없고 나라에서 한다니 팔았지,</div> <div>나는 손해봤지만 나라로 봐서는 고속도로 덕에 경제가 발전했으니 잘된거야>라고 하십니다만</div> <div>강제적인 국민의 희생을 잘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div> <div> </div> <div>군대도 동원되고, 공기단축 하도 재촉해서 </div> <div>공사 인부들 사람들도 숱하게 죽어 나가고...</div> <div> </div> <div>저게 그리 급했냔거죠.</div> <div> </div> <div>실제로 건설하고 나서</div> <div>한동안 이용차량수가 9000대 였답니다.</div> <div> </div> <div>반대이유였던 차있는 잘사는 사람들만 타는 고속도로가 된거죠,. 실제로요.</div> <div> </div> <div>비슷한 길이의 일본 고속도로 600여억 든거를</div> <div>국민희생으로 400여억원으로 줄였다지만</div> <div>보여주기식 전시행정으로 부실공사도 많아서</div> <div>보수비용으로 건설비의 몇배가 더 들어갔다죠..........</div> <div> </div> <div>과정에 있어서 문제점은 너무나 많습니다.</div> <div>혼자서 독단적으로 독일에서 아우토반 보고 와서는</div> <div>혼자서 하고 싶다고 밀어부친점...</div> <div> </div> <div>결과만 좋다면 된다는 사람들 세상에는 더 많죠?</div> <div>결과를 봅시다.</div> <div>과연 경부고속도로 덕에 우리가 잘 살게 된겁니까???</div> <div>차 있는 소수만이 이용하던 도로.</div> <div>부실공사 수리에 건설비 몇배가 더 들어간 도로...</div> <div> </div> <div>시기상조 맞지 않았나요?? </div> <div> </div> <div>흔히 말하죠.</div> <div>나라를 위해서 소수는 희생해야지.</div> <div>어찌 그리 손해 안 보려 하느냐고.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이라고.</div> <div> </div> <div>NO. 천만의 말씀..</div> <div>문제제기 하는 거야 말로</div> <div>개인을 위해서가 범공익을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소수의 희생을 당연시하게 되면</div> <div>나의 희생 차례도 돌아옵니다.</div> <div>그것을 막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희생을 밟아서는 안 되는 겁니다.</div> <div>정당한 비판을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자기안위에 빠지는 것 아니겠습니까?</div> <div> </div> <div>공익으로 퉁치자는 말이 성립되려면</div> <div>국가를 위한다는 것은 공익을 위해서야 하는데</div> <div>이나라 역사에서는 부정부패가 너무 많았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