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잠잠하네요 <div><br></div> <div>저란 토네이도가 지나가고 난 자리여서 그런가요?</div> <div><br></div> <div>하도 게시판이 절정에 달하길래 양심적으로 제 사유게시판도 아니고 해서</div> <div><br></div> <div>몇일간 좀 빠져있었습니다 그게 예의일꺼 같더군요</div> <div><br></div> <div>본래 글도 안일고 제할말만 하려다가 그냥 봐봤는데 진심담아 쓰셔서 무시하고 지나치기 미안하더군요</div> <div><br></div> <div>먼저 독일분 사건부터 말씀드리죠</div> <div><br></div> <div>일단 제가 대뜸 거친언사 한건 죄송하지만 아무리봐도 그건 님이 잘못한거 맞는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상대는 진심을 담아 힘들어서 그런 글을 썻는데 님께서는 왜곡해 오해하시고 의심품고 "당신은 왜 그러냐?"</div> <div><br></div> <div>이런식으로 몰아가시길래 화가 나더군요... 평소 이미지 좋던 사람에게 당하신 기분 위로,사과 드립니다</div> <div><br></div> <div><b>제가 정말 하고 싶은말은 오유 대부분 사람들은 정말로 보고싶은거 듣고싶은거만 보고 듣습니다</b></div> <div><b><br></b></div> <div>제가 오유를 시작한건 2012년 대선 전쯤 9월쯔음 된거 같네요</div> <div><br></div> <div>모르겠습니다 총선, 대선에서의 패배와 심각하게 후퇴해가는 정치때문인건가요?</div> <div><br></div> <div>언젠가부터 오유인들이 이상해져가는걸 느꼈습니다 예전의 그 여유있고 이성적이던 선비의 모습은 사라져가더군요</div> <div><br></div> <div>일베의 괴롭힘 때문인가요? 니체가 그랬죠 "악마의 심연을 계속 쳐다보면 그쪽도 너를 쳐다본다"</div> <div><br></div> <div>제 논조가 항상 일관되서 편향됬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근데 왜그런지 아십니까? 너무 오유가 극으로 치닫더군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저는 거기에 역류를 불어넣어 순화 시키고 싶엇던거 뿐입니다</div> <div><br></div> <div><b>제 주장 항상 보면 유럽, 미국, 일본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중국, 한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글을 많이 올립니다</b></div> <div><b><br></b></div> <div><b>저도 다 압니다 제 자신이 그러고 있다는거 왜 그랬을까요 제가? 양쪽 다 긍정적, 부정적 데이터 다 보유하고 있는데도요</b></div> <div><br></div> <div>다시 한번 돌아가 봅시다 오유 최근 베오베에 올라간것들 쫙 보세요...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1. 무슨 독일 기업들 마크 지도에 갖다 붙여놓고 위대한 국가!! 이런게 올라가서 찬양하기 바쁘고 (히틀러가 울고가겠더군요...)</div> <div><br></div> <div>2. 미국은 항상 자국민 우선하고 챙기고 공무원들 바르고 착실한데 한국은 부패하고 썩었어!!! (정말 어이상실입니다)</div> <div><br></div> <div>3. 한국은 망할 나라야!! 수출도 막히고 내수도 죽었고 고령화도 심하고 가계부채도 많아!! 유럽으로 이민가자! (가보십쇼...)</div> <div><br></div> <div>최근 AIIB 가입하고 중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면서 전문가들이 나와서 토론도 하고 외국매체들도 중국얘기로 시끄럽습니다</div> <div><br></div> <div>이런 와중에 유독 오유만 사대주의 때문일까요? 서양에 대한 맹목적인 굴종인가요? 무슨 변희재급의 뉴라이트 이상한 분이 인터넷에다가</div> <div><br></div> <div>미국이 셰일가스 생산하고 있어서 아시아는 안될꺼다 이런식의 글을 근거 자료, 정확한 분석력 하나도 없이 감정적으로 쓴 글이</div> <div><br></div> <div>베오베에 2번이나 가고 오유인들이 역시 천조국!! 오바마가 자국민은 확실히 챙겨!! 이러고 있는거 보니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b>저도 한때 여러분하고 똑같았습니다 아주 말이죠 유럽과 미국은 복지초강국에 선진적이고 행복한 곳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b></div> <div><br></div> <div>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됬지만 "내가 보고 믿는게 전부는 아니더라" 이 사실을 깨닫게 됬죠</div> <div><br></div> <div>옹졸하게 오해하고 왜곡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더군요 나의 신상 함부로 유추하고 이래저래 분석하고.. <b>전 여기서 잘 살고 있습니다</b></div> <div><b><br></b></div> <div>그리고 인신공격과 비아냥... 이건 좀 억울하네요 제가 쓴글 절대 안지웠습니다 다시 가서 다 읽어보세요</div> <div><br></div> <div>누가 먼저 격정적인 욕설과 비이성적 논리를 폈는지요... <u>몇명 아뒤 기억합니다만 제대로 정중히 글 내려 썻는데 댓글에 욕부터 쓰던 사람도 있습니다</u></div> <div><br></div> <div>이걸 보면서 느낀건 뭔지 압니까?...<b> 자신들이 그렇게 맹신하던 것의 이면을 보여주면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는구나..</b></div> <div><br></div> <div>순간 <b>황우석 / 디워 / 명량</b>이 떠오르고 진중권의 심정이 이해가더군요</div> <div><br></div> <div><u>결국 제 논조와 데이터에 입각한 논리에 제대로 반박하시는 분 다시 보니 거의 없더군요 그냥 비꼬고 이상한 본론 흐리기만 가득했습니다 가보세요</u></div> <div><br></div> <div>결론을 말씀드리죠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다만 다양한 시각에서 사물과 현상을 보는것이 건강한것은 사실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제 사유게시판도 아닌데 마치 무슨 문명화시키고 오유 사람들 덜떨어진 저능아 취급한거는 정말로 사과하고 안그러겠습니다</div> <div><br></div> <div>앞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바빠져 여기 올 기회도 적어지겠지만 님말대로 다양한 사람들 모여서 짬짬히 시간내 유머스럽게 하고가는곳이죠</div> <div><br></div> <div>제 개인적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경제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한 분석이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전 계속 그런식으로 글 올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각자 서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고 Reset해서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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