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건에 대해선 예전부터 개선이 필요하다고 나온 이야기였죠.

 시기적으로 좋지 않았을뿐 강화 개선에 대해선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패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에는 여러가지 말이 나오고있습니다. 그 문제점을 말해보자면 저번 물마독 패치때의 네오플의 말처럼 크리 어센션 마공배메 수라등 독공캐들이 안톤, 루크등 상위컨텐츠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재련과 강화의 효율차이가 아닌 캐릭터 자체의 성능 특히 딜과 유틸성의 차이란건 모두가 알고있죠.

 강화 효율을 올리는건 자기들이 잘못맞춘 밸런스의 탓을 시스템 문제로 돌리는걸로밖엔 보이지 않고 코스트의 문제를 제기했던 재련에 관한 피드백을 들어주지 않아 밸런스팀의 문제 때문에 독공캐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다고 생각도 들겠죠.

그렇다고 퍼뎀유저들이 좋아하는것만은 아닙니다.
강화의 효율성이 낮다. 하이엔드를 지향한다면 당연히 분개해야하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의 입장에선 오히려 이것이 컨텐츠 진입에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예전 레이드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매너 12강이라는 말을 아실겁니다.
 강화 효율성이 낮다는걸 다 알고있기에 요새는 패널티가 없는 10강 심지어는 7강으로도 진입에는 큰 문제가 없죠.
 하지만 강화의 효율이 높아진다면 이 ×망겜에선 다시 매너 ~강 이라는 진입컷이 나오게 될테고,
 그러면 저번 패치 이후로 실질적 비용이 증가하고 시스템 골드를 벌어들이기 힘들어진데다가 재련과는 달리 큰 패널티가 있는 강화를 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는 이 패치에 대해서 좋고 나쁘다를 말하기 전에 일단은 시기적으로 너무 좋지 않았다고 봅니다. 무려 신규 최상위 컨텐츠와 대규모 밸런싱 이후에 이렇게 나온거니 말이죠.

 과연 강화의 효율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만둘었으니 끝!이 아닌 독공캐와 퍼뎀캐의 차이, 아직은 미흡한 밸런싱에 대헤서 어떻게든 타개책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또 지속적으로 바래왔던 강기의 계정귀속화등 재련의 비용문제도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두가지를 전부 해야하는 반퍼 반고뎀 유저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