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br></div>1.개요<br>본래 인간은 언제든지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다. 또한 그 잘못도 사람들에게 지탄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strong>잘못하고 나서 그 이후의 행동</strong>이 더 중요하다. 진심어린 사과문과 후속 조치로 오히려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반면, 변명인지 사과문인지 분간이 안 되는 글을 쓰면 자신을 옹호하던 <a title="빠"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B%B9%A0" target="_blank">빠</a>들도 등을 돌릴 수 있다. 사과문에 진심이 담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br><br>사과문을 쓸 때뿐만 아니라 남에게 사과하거나 사과문을 발표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p></p> <p><img width="517" height="650" style="border:;" alt="사과문양식.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015318hISbuCfOfNJf1oLNcOAwqIbFdx1dq5.png"></p> <ul class="wiki-list"><li>자신(혹은 자신의 단체)이 사과해야 하는 잘못이 무엇인지 판단한다.</li></ul><p>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인지하지 못한다. 혹은 잘못을 다른 것으로 착각한다. 주변 상황을 보거나 <a title="눈치"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B%88%88%EC%B9%98" target="_blank">눈치</a>를 보며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빨리 알아차리자. <del>하지만 눈치가 없지</del> 사과받아야 하는 사람도 그 잘못에 대해 지적해야 한다. 지적하지 않으면 평생 사과받지 못할 수도 있다. <del><a title="여자어"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C%97%AC%EC%9E%90%EC%96%B4" target="_blank">여자친구가 화났는데</a>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del><br></p> <ul class="wiki-list"><li>잘못에 대해서 <strong>육하원칙</strong>으로 서술한다.</li></ul><p>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는지 상세히 서술한다. 특히 '누가'에 해당하는 <a title="주어는 없다"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C%A3%BC%EC%96%B4%EB%8A%94%20%EC%97%86%EB%8B%A4" target="_blank">주어를 빠트리지 않도록</a> 한다. 사과문에 사과하려는 잘못이 나타나 있지 않으면, 사람들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br></p> <ul class="wiki-list"><li>사과 주체와 관계없는 타인/타 단체의 잘못은 언급하지 않는다.</li></ul><p>사람들이 사과문이 아닌 책임회피문, 변명문으로 생각하게 되는 1순위. 주제를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사과문에서 진심을 못 느끼게 한다. 흔한 케이스가 '나도 잘못했지만 너도 책임이 있어'류인데, 보는 사람에게 '정말 인성이 나쁘고 사과하기 싫어서 억지로 쓰는구나' 하는 인상을 주게 된다.<br></p> <ul class="wiki-list"><li>첨언은 금지하자.</li></ul><p>사과를 하는 자리에서 그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strong>마음이 아픈 것을 강조해서는 안 된다.</strong> <a title="싸이코패스"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C%8B%B8%EC%9D%B4%EC%BD%94%ED%8C%A8%EC%8A%A4" target="_blank">싸이코패스</a>거나, 평소부터 벼르고 있던 사람에게 일부러든 실수로든 잘못을 저지른 경우 등이 아닌 이상, 사과를 해야 할 정도의 잘못을 저질렀다면 본인도 마음이 아픈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사과를 해야 할 정도의 사건이라면 더 마음이 아픈 것은 상대방이다.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식의 말은 제대로 된 사과문의 말미엔 덧붙일 수 있겠지만, 사과문의 전체적인 주제가 그 쪽으로 흘러간다면 그건 제대로 된 사과문이 아니라 변명문이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 오히려 잘못은 자기가 해 놓고서 자기가 피해자가 된 양 책임을 회피한다고 보이는 경우가 99.9%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서 스스로 <strong>자아성찰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지 말자.</strong> 사람들은 이 사건을 통해서 당신이 얼마나 나은 사람이 되든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br></p> <ul class="wiki-list"><li><strong>후속 조치</strong></li></ul><p>어찌 보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과는 열심히 해 놓고 잘못된 행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면? 혹은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del>사과문에 <a title="물 같은 걸 끼얹나"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B%AC%BC%20%EA%B0%99%EC%9D%80%20%EA%B1%B8%20%EB%81%BC%EC%96%B9%EB%82%98" target="_blank">물 같은 걸 끼얹나</a></del></p> <p>잘읽고 대처를 잘하셧으면.. 하는마음에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당..</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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