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미카엘라님이 되라니요? 그게 말이 됩니까?"<br><br><div>미카엘라는 미카엘라님이 되라는 그란디스의 말을 듣고 혼란이 왔다.</div> <div>...뭔가 혀가 꼬이는건 기분탓 이다.</div> <div><br></div> <div>"미카엘라님이 되라는건 그 분과 완전히 똑같이 되라는건 아닙니다.</div> <div>단지, 그분의 행적을 보면 홀리오더와 갓핸드의 능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보여준 점도 있구요</div> <div>또 그분의 능력을 따라가는것도 불가능은 아니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런 제안을 한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 뒤로 이어지는 그녀의 설명은 이렇다.</div> <div>성안의 미카엘라는 자기 자신의 신성력 자체도 사람으로써는 절대 나올수 없었지만</div> <div>그가 가지고 있던 장비들 덕분에 더욱 더 많은 신성력을 운용할수 있다고 한다.</div> <div>그 장비들을 총 5가지인데</div> <div>각각 십자가 사제복 상의와 하의 그리고 반지와 장갑 이 그 장비들의 종류이다.</div> <div>이것들은 각각 5군데의 장소에 흩어져 있으며</div> <div>현재 알수 있는 장소는 대성당의 시련의 방과 흑요정 왕궁의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div> <div>나머지 장소는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 하는 점에서는 불가능 처럼 보이지만</div> <div>2개의 물건을 찾으면 그 위치를 짐작할수는 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미카엘라는 잠시 고민하는듯 하더니 이내 결정을 내린듯 했다.</div> <div><br></div> <div>"어처피 저랑은 맞지도 않는 갓핸드로 계속 사느니, 차라리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는게 낫겠군요</div> <div>이것도 신이 내려주신 시련이고 이 시련을 극복하면 신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수 있겠죠"</div> <div><br></div> <div>그란디스는 그의 말을 들으며 고민하는듯 한 표정을 지었다.</div> <div>그녀는 미카엘라를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계산을 하더니 어떠한 결정을 내린듯 결연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을 꺼낸다.</div> <div><br></div> <div>"미카엘라님, 지금부터 하는 말씀을 잘 들어주세요."</div> <div><br></div> <div>안 그래도 진지한 사안에서 더욱 더 진지해지는 그녀의 표정과 어투를 느끼고는 그는 자세를 바로 고치고 그녀의 말을 경청했다.</div> <div><br></div> <div>"제가 아까 말씀드린대로 미카엘라님의 보구라고 할수 있는 5가지 장비중에 하나인 십자가는 저희 대성당의 시련의 방이란 곳에 있습니다.</div> <div>그러나 그 곳은 대주교 이상 급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고 그 또한 한정적으로 신성력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에만 들어갈수 있습니다.</div> <div>마침 지금 모험가님들 깨서 오즈마를 토벌해 주신 덕분에 그의 마력이 낮아지면서 신성력이 일시적으로 높아져 지금 입구가 개방은 됩니다만</div> <div>저도 특수한 케이스지만 대주교급은 됩니다만, 미카엘라님 본인은... 잘 해봐야 몬시뇰급 정도이겠죠"</div> <div><br></div> <div>"그럼 처음부터 실패인겁니까...? 대주교 자리 까지 올라가려면 몇년, 아니 수십년이 걸릴텐데!</div> <div>그걸 언제까지 기다립니까!"</div> <div><br></div> <div>미카엘라는 그녀의 말을 듣고 버럭 소리를 지르다가 이내 자신의 마음을 가라 앉히면서 말 했다.</div> <div><br></div> <div>"... 그래도 어떠한 방법이 있어서 저한테 이런 제안을 한 것이겠죠?</div> <div>설마 방법도 없는데 저에게 헛된 희망을 품게 할 분이 아니라는건 잘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div> <div><br></div> <div>"방법은 있습니다. 그 방법은..."</div> <div><br></div> <div>미카엘라와 그란디스의 대화가 끝난지 약 1시간 후</div> <div>미카엘라는 자신이 입고있던 전투복을 벗고 최대한 예를 갖춤을 표현하기 위해 사제복을 입고 나왔다.</div> <div>그는 대성당의 제대 앞에 무릎을 꿇으며 눈을 감고 숭고한 표정으로 기도를 올린다.</div> <div>그렇게 하기를 3시간째</div> <div>무릎도 아프고 허리와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어 힘들법도 할텐데 그는 계속 한 자세로만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div> <div>그때, 어떠한 반응이 있었는지 그는 놀란 표정으로 눈을 뜨고 자신의 위에 있는 어찌 보면 장엄해 보이는 십자가를 쳐다보았다.</div> <div><br></div> <div>끼이익</div> <div><br></div> <div>동시에 그의 앞에 있던 제대가 열렸다.</div> <div>그 제대의 밑으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이 있었다.</div> <div>미카엘라는 무릎이 아픈지도 모른 채 어딘가로 이끌리는듯이 그 계단을 내려갔고</div> <div>그 과정을 모두 보고있던 그란디스는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는듯 미련없이 그 자리를 떠났다.</div> <div>미카엘라가 계단을 내려가기를 또 다시 30분</div> <div>드디어 그의 앞에 하얀 은빛의 십자가가 모습을 나타냈다.</div> <div>십자가의 색깔은 깨끗한 은빛이지만, 그 주위로는 왠지 모르게 세상의 모든 빛을 합친듯한 오묘한 빛이 맴돌았다.</div> <div>그는 그 빛을 혼이 빠진듯 쳐다보다가 자석의 n극과 s극이 만나듯이 손이 십자가로 끌려당겨지고 있었다.</div> <div>그의 손가락 끝이 십자가의 닿기 직전의 순간</div> <div><br></div> <div>'나의 아들이여, 이 시련을 극복해내야 나의 뜻을 받들수 있는 것 이니라'</div> <div><br></div> <div>하늘에서, 드디어 그가 그토록 기다리던 신의 계시가 내려졌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음... 뭔가 난잡해! 거기다 복잡해! 내용도 모르겠어! 재미도 없어! ㅋㅋㅋㅋㅋ</div> <div>대충 플롯은 짯지만, 이것저것 제가 전달하려던 것을 쓰다보니 복잡해지기만 하고 내용은 부실한 듯 하네요</div> <div>오늘 내로 3편을 써 볼까 생각중 입니다. 어처피 1명이라도 보신다면 계속 쓸 거니깐요</div> <div>추천과 댓글도 좋아하지만 충고와 지적은 더 환영합니다!<br>그럼 저녁 먹고 봅시다! 뿅!<br><br></div> <div>프롤로그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dungeon_401649"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dungeon_401649</a><br></div> <div>1편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dungeon_402127"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dungeon_402127</a></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a href="http://activexxx.mooo.com/ouavatar/ouavatar_menu.php" target="_blank"><img src="http://activexxx.mooo.com/ouavatar/ouavatar.php?start=true&language=ko_kr&text_direction=ltr&mn=172260&about1=%EC%A0%80%EB%8A%94+%ED%8F%89%EB%B2%94%ED%95%A9%EB%8B%88%EB%8B%A4.&about2=%ED%94%BC%ED%8C%8C%3AFChels%2CTottenhots+%EA%B0%99%EC%9D%B4+%ED%95%A0%EB%B6%84+%EC%B9%9C%EC%B6%94!&nick_icon=star&star_color=FFA500&background_color=ADD8E6&text_color=000000&about_color=0E76DC&body_num=1&body_color=010203&oumark_color=0c3857&oumark_gloss_opacity=30&squid_num=1&squid_left_direction=down&squid_right_direction=down&skin_color=edc9b2&hair_num=5&hair_color=030302&blush_num=1&blush_color=ff8973&brow_num=1&brow_color=450000&eyes_num=1&eyes_color=FFFFFF&pupil_color=450000&glasses_num=0&glasses_border_color=000000&glasses_lens_color=ADD8E6&glasses_opacity=50&nose_num=1&nose_color=450000&mouth_num=1&mouth_color=7B220B&tongue_color=FF6B70&teeth_color=FFFFFF&bottom_color=061926&bottom_num=1&rotate=0&crop=0&hyperlink=http%3A%2F%2Factivexxx.mooo.com%2Fouavatar%2Fouavatar_menu.php&end=true&isold&.png" alt="오늘의유머 꼬릿말 서비스 by ActiveXXX"></a>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