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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ungeon_387667
    작성자 : 흉켈
    추천 : 7/4
    조회수 : 2428
    IP : 112.145.***.154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4/08/15 23:48:22
    http://todayhumor.com/?dungeon_387667 모바일
    썸녀랑 저녁에 술을 마셨는데 썸녀가 나는 너한테 뭐야? 라는 질문을 했다
    어제 저녁에 썸녀랑 같이 술을 마셨음. <div><br></div> <div>썸녀가 얼굴도 굉장히 이쁘고 몸매도 좋고 성격도 좋고 다 좋은데 가슴이 작음.</div> <div><br></div> <div>그게 컴플렉스라서 아스팔트의 껌딱지니 계란 후라이니 이런 말을 상당히 거슬려 함.</div> <div><br></div> <div>뭐 그런걸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서 평소에는 말을 가려하는 편이고 사실 뭐 그런게 상관없기도 했음.</div> <div><br></div> <div>여튼 뭐 그런 썸녀랑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음.</div> <div><br></div> <div>집에 선물로 받은 와인이 있어서 같이 와인을 마시면서 분위기를 잡고 있었는데</div> <div><br></div> <div>와인이 도수가 좀 되기도 했고 빨리 마시다 보니 생각보다 일찍 취하게 되었음.</div> <div><br></div> <div>서로 감정도 대충 아는 상황이고 은근한 스킨쉽도 하면서 기분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었음.</div> <div><br></div> <div>서로가 많이 취해서 살짝 안겨있는 상태를 지속하고 있었는데</div> <div><br></div> <div>썸녀가 마음을 확인하려는듯 질문을 했음.</div> <div><br></div> <div>"오빠? 나는 오빠한테 어떤 사람이야?"</div> <div><br></div> <div>순간 정말 많은 생각을 했음.</div> <div><br></div> <div>'너는 나한테 상당히 중요한 존재이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있으면 힘이 되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힘든 세상이지만 너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헤쳐나갈수 있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썸녀가 다시 한번 물어봤음.</div> <div><br></div> <div>"응? 오빠? 난 오빠한테 뭐야?"</div> <div><br></div> <div>수 많은 생각 끝에 나는 좋은 대답을 찾아 냈고 그 대답을 했음.</div> <div><br></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나한테 너는 장판이야(카잔과 브레멘을 생각하며)"</div> <div><br></div> <div>썸녀는 화가 나서 집으로 갔고 </div> <div><br></div> <div>나는 지금 외로움..</div> <div><br></div> <div>내가 말한 장판은 그게 아니야 ㅠㅠ</div>
    흉켈의 꼬릿말입니다
    <img src="http://postfiles11.naver.net/20140312_234/lekajin_1394550603247HcuyP_GIF/FlashyDecimalHellbender.gif?type=w3" alt="FlashyDecimalHellbender.gif?type=w3"><img_ src="http://cwcontent.asiae.co.kr/amgimagelink/0/2013100610572966419A_1.jpg" alt="2013100610572966419A_1.jpg">
    일본의 그라비아 모델 겸 아이돌 그룹 AeLL의 멤버.
    92년 2월 26일생, 키는 160. B87 W60 H88 브래지어 사이즈는 K.
    2012년 다이어트가 대성공, 볼살은 쏙 빠졌는데 가슴은 그대로 유지하는 기적 을 선보이면서 점점 완전체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벗지 않아도 충분히 여신!!
    <img_ src="http://cwcontent.asiae.co.kr/amgimagelink/0/2013101610290820136A_1.jpg" alt="2013101610290820136A_1.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6291yghM8nCtzC79ZP2klxZZOOgpxwEmp.jpg" alt="1381986291yghM8nCtzC79ZP2klxZZOOgpxwEmp."><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6291226PdbNT6eqrvYvncZspDqu.jpg" alt="1381986291226PdbNT6eqrvYvncZspDqu.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6292WElN7KpyQHQRu.jpg" alt="1381986292WElN7KpyQHQRu.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6292CcyXCN9syHZ9UEEX2V.jpg" alt="1381986292CcyXCN9syHZ9UEEX2V.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6292d7NMNUBMOFEanq5kXvnx.jpg" alt="1381986292d7NMNUBMOFEanq5kXvnx.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6292n3aDDj2uIDYBe3gBjEJ5kZ9xFTWjpYW.jpg" alt="1381986292n3aDDj2uIDYBe3gBjEJ5kZ9xFTWjpY"><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6293DmCgwgCAY8q5uPr1qJ8F6N.jpg" alt="1381986293DmCgwgCAY8q5uPr1qJ8F6N.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6293BJRjaGCnNyKLCIy.jpg" alt="1381986293BJRjaGCnNyKLCIy.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988120F3ZSg6oYRWRn4v2JU6cQBUgTifj95.jpg" alt="1381988120F3ZSg6oYRWRn4v2JU6cQBUgTifj95."><img_ src="http://i.imgur.com/3tdmJVc.jpg?1" alt="3tdmJVc.jpg?1"><img_ src="http://i.imgur.com/BltrTLL.jpg?1" alt="BltrTLL.j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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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4/08/15 23:52:47  114.202.***.221  대검소마짱짱  310640
    [4] 2014/08/15 23:54:42  14.44.***.88  아우요  216485
    [5] 2014/08/16 00:01:57  210.113.***.166  츤진  5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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