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직도 기억에 남는 꿈들이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중 하나가 죽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div> <div><br></div> <div>꿈속에서 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급한 마음에 눈앞에 보이는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애워했습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남자는 그대로 절 밀쳐 내더군요.</div> <div><br></div> <div>전 밀려 넘어져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div> <div><br></div> <div>추웠죠. 너무 추워서 조금이라도 따스한 곳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div> <div><br></div> <div>구석진데 들어가니 몸이 따스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제서야 내몸을 따스하게 해주는것이 피라는것을 알았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는 잠에서 깨어 났습니다. </div> <div><br></div> <div>나중에 이태원 살인 사건에 대해 알고나자 가장 먼져 떠오르는것이 이 꿈이였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때야 어린 마음에 뭔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던거죠. </div> <div><br></div> <div>그래서 꿈의 이야기로 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분명 꿈속에서 내가 도와달라고 했던 사람은 범인이라는 생각 따위는 없었고, 오히려 그에겐 피가 잔뜩 묻어 있었던 거죠. </div> <div><br></div> <div>그때는 신기라도 들렸다고 생각하고, 단순이 두 아이들이 기싸움을 하다가 일을 저질렀다는 상상까지 한적도 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이태원 살인 사간의 범인은 패터슨으로 판명 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씁쓸했죠.</div> <div><br></div> <div>정말 생생하고 기억에 남는 꿈은 가끔 사람을 혼돈 시킴니다. </div> <div><br></div> <div>또 다른 꿈도 비슷합니다. </div> <div><br></div> <div>두개의 거대한 폭풍우에 몸을 던지는 꿈이였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날 뉴스에서 한반도로 북상하는 허리케인에 대한 뉴스가 보도 되었죠. </div> <div><br></div> <div>놀랍게도 두개가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였습니다. </div> <div><br></div> <div>전 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꿈을 꾸다보니 기억에 오래 남는 꿈들은 모두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을 각색해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디서 들어써나, 지금 듣고 있는 이야기들이 꿈으로 재현되는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아직도 초능력에 대한 미련을 버린건 아니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꿈들은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 져서! 기억에 오래 남는것 같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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