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br></p> <p>이미 맘은 이번생으로 다 기울었지만</p> <p>정때문에 같이 챙겨보고있는 사랑의 온도 </p> <p>근데 이건 뭐..  둘의 타이밍이 어긋낫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건가. </p> <p><br></p> <p>한동안은 그렇게 단호하고 사리분별 잘하던 정선이를 </p> <p>현실 감각없이 싫어싫어만 외치고 여친한테 툭하면 삐치는 상찌질이로 만들어서 짜증나게 하더니</p> <p>이번엔 그렇게 칼같이 선잘긋고 이해심 많고 자기가 원하는거 분명하고 똑부러지게 밝히던 현수를</p> <p>남친 다 주눅들고 초라한 처지로 만들어놓고는</p> <p>그럼에도 노력하는 남친 감정은 1도 이해 못하고 </p> <p>왜 나한테 안기대냐 왜 같이살자 안하냐 다 마음에 안들어하고 이상하게 화만내는 여자로...</p> <p>거기다 대표랑 감정선 제대로 정리못하고 자꾸 정선이 섭섭할 일 만들고</p> <p>어정쩡한 위치에서 대표가 주는 호의는 다 받고... 정선이 기분은 다 상하게 만들면서 정선이한텐 더 용기내지 못한다고 화내고. </p> <p>그 와중에 나름 둘이서 현명한 판단내리고 좋은 선택 하려 하는데</p> <p>굳이 타이밍 꼬아서 엇갈리게 만드는 작가... </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