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인생의 낙이 드라마인 사람이라 주말이 되면 그동안 못 본 드라마 몰아보면서 휴식하는데요</p> <p>요즘 드라마 흉년인듯ㅠ 이거다 싶은게 없네요.</p> <p><br></p> <p>내일 그대와는 재미있는듯 없는듯 하다가 있을만 하니까 종영해버렸고</p> <p>시카고타자기는 일단 배우들이 괜찮아서 보긴 하지만 그닥 치밀하지 않은듯. 용두사미 스멜이 나는데 일단 더 지켜봐야할듯.</p> <p>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너무 오글거리고 감정선도 이상하고 그래서 몰입이 안되고</p> <p>도봉순은 진짜... 하..... 작감 왜이래요?</p> <p>보영이 귀여운맛 형식이 멋진맛으로 보긴 하는데 가면 갈수록 엉망진창. </p> <p>최근 본것들 중 미씽나인보다 망해가는 정도가 더 심한듯. </p> <p>남편 패는 아내 그거는 재밌으라고 넣는건지 여자가 봐도 볼때마다 불편한데 노이해.</p> <p>아내 보는 앞에서 버젓이 남의 남편이랑 친한척하는 국두엄마나 대놓고 바람피듯하는 봉순이 아빠나 </p> <p>그걸 또 매타작으로 갚는 봉순이 엄마나 다들 노답.</p> <p>힘 빠지는거나 돌아오는거나 하늘이 그정도 분별력이 있으면 애초에 힘을 뺏지를 말던가.</p> <p>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도 아니고, 힘이 뭔 UFO도 아니고 뭐가 이리 허접하게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지.</p> <p>화룡점정은 불꽃놀이ㅋㅋㅋㅋ 그냥 펑 터지고 말았으면 그러려니 했을건데 왜 갑자기 불꽃놀이? ㅋㅋㅋㅋㅋㅋ </p> <p>범인 시신은 없고 옷만 나왔는데 범인 도주를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것도 왕답답.</p> <p>국두는 도대체 늘 범인 뒤꽁무니만 쫓아다니고 봉순이 뒤꽁무니만 쫓아다니고 하는일이 뭔지. </p> <p>봉순이 능력도 입증안됐는데 취업개발팀 들어가게 해달라고 조르는것도 뭔가싶고</p> <p>깡패들 나오는씬도 뭐하자는건지 당최... 하나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음. </p> <p><br></p> <p>그나마 괜찮은건 터널이랑 귓속말이긴 한데 문제는 내 취향이 그닥 이쪽이 아님.</p> <p>기본적으로 나는 드라마 보면서 쉬고싶은데 너무 어둡고 억울하고 너무 힘들게 싸우고 그런게 좀 힘듬. </p> <p>그래서 보이스처럼 보면서 너무 잔인해서 보면서 스트레스받는 작품은 별로 안좋아함.</p> <p>(근데 그래도 보긴 다 본다는거. 스트레스 받으면서ㅋㅋ)</p> <p><br></p> <p>사실 귓속말 첨에는 피고인이랑 비슷한 내용인것 같아 보기도 전에 지루했음.</p> <p>억울한 누군가가 힘 많은 누군가에게 당하고 결국 복수하는 이야기. </p> <p>근데 보다보니 긴장감이 꽤 괜찮고 통수에 통수가 반복되는 느낌.. 그리고 꼭 대사칠때 상대방 이름을 다정하게 부름.</p> <p>어 이거 혹시? 했더니 역시나 박경수 작가의 작품. </p> <p>갠적으로 이 작품 작가 필력이 대단해서 초반 몰입도는 상당히 훌륭하고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니 긴장감에 눈을 뗄 수가 없긴한데</p> <p>계속해서 이 긴장을 유지하면서 계속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니까</p> <p>나중엔 "고만좀 싸워 이것드라!" 하고 싶을 정도로 보는 내가 지치고 지루함. </p> <p>일단 지금까진 재밌긴 함. </p> <p><br></p> <p>터널은 뭔가 많이 짬뽕된 느낌? 시그널도 생각나고 살인의 추억도 생각나고 </p> <p>근데 재밌긴 함. 보이스보단 덜 잔인해서 보기도 편하고. </p> <p><br></p> <p>아 어디서 재밌는 로코 안하나요? 도깨비나 다시 봐야하나... </p> <p>요즘 저는 윤식당이랑 썰전이 젤 재밌는듯. </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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