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여지껏 한 60키로로 정속주행 하다가 갑자기 오늘 180키로로 밟은 느낌이랄까.. 
결론이 맘에 안드는게 아니라 오늘 15.16회 완성도가 너무 아쉬워요. 막판에 너무 급하게 마무리지은 느낌을 버릴수가 없어요ㅠㅠ
어거지로 빨리 마무리지은 느낌 ㅠㅠ


은탁이가 다시 기억을 찾는것도 전 좀 쌩뚱맞았어요.
진짜 뜬금없이 기억이 남...... 너무 쉽게 기억을 찾은느낌 ㅜ

도깨비가 무로 돌아가고 9년이지나고 다시나타나고 (사실 이대목도 공감이 안감.. 신이 문을 열어놧네 어쩌네 했긴하지만 뜬금없이 하필 9년뒤 첫눈오는날 촛불 불어서 소환 ㅡㅡ 깨비 개억울..) 
기억잃었던 은탁이는 급 단풍잎으로 기억찾고.... 



아아아 뭔가 할말은 엄청 많은데 정리는 안되네요.
무튼 제 마음이 지금 그래요ㅜㅜ 
너무 애정했던 드라마야서 더 그런건지.... 너무나 급 빠른 전개에 정말 너무 아쉽네요 ㅠㅠㅠ


그래도.. 깨비내외 다시 만났으니 그걸로 된걸로.....  

난 다시 지금 재방을 보는걸로 만족하는걸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