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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rama_50575
    작성자 : 씨쉬어
    추천 : 17
    조회수 : 1955
    IP : 218.152.***.142
    댓글 : 30개
    등록시간 : 2017/01/03 20:48:42
    http://todayhumor.com/?drama_50575 모바일
    도깨비 )) 도깨비 속 공유의 연기력
     
     
     
     
     
    3.jpg
     
     
     
    공유라는 연기자를, 처음 본 것은 동갑내기 과외하기 라는 영화에서,
     
    그리고 제대로 보게 된 것은
    건빵선생과 별사탕이라는 드라마에서 였습니다.
     
     
     
    그 특유의 능글거림과, 가끔 나오는 진지함이 꽤 마음에 들어서 좋아라하는 배우였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대망의 커피프린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봤었네요.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달달한 연기를 참 잘하고, 능글맞는 얼굴로 연기를 하다가도
    진지함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연기자라고 생각했어요.
     
    드라마를 보는 동안,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
     
     
     
    그리고, 시간이 흘러, 도깨비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잠시 못본 사이에 공유라는 연기자는, 배우라는 말이 참 와닿는 사람이 된 것 같더군요.
     
     
     
     
     
    그걸 제일 처음 느끼게 된 장면은
     
     
    1화에서 지은탁이 도깨비냐고 정체를 묻던 장면이었어요.
    얼굴근육 하나 쓰지 않고, 동공을 아주 조금 정말 아주 조금 움직이면서 자신이 순간 놀란 것을 표현하죠.
     
     
     
    그리고 나서 캐나다로 따라 들어온 지은탁이 웃으며
    자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내뱉자 살짝 굳은 얼굴을 하며, 눈동자가 또 살짝 흔들려요 ㅎ
     
    정말 말한마디, 동작 하나 안했지만 그 말을 들은 것이 갑작스럽고 당혹스럽다는걸 느끼게 하죠.
     
     
     
     
     
    그 이후에도,
    살짝 술에 취해 지은탁과 걸을 때, 나오는 아주 작은 걸음걸이와, 내쉬는 숨, 조금씩 흔들리는 고개 등에서
    기둥에 기대어있지만, 조금씩 흔들리는 자세등에서
     
    저 사람이 술에 취해 살짝 알딸딸해진게 느껴지죠
     
     
    대사를 하고, 동작 등을 하면서  하는 감정표현이 아니라, 눈동자의 아주 작은 움직임, 얼굴 근육의 순간적인 굳음,
    몸 전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그냥 그 상황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참 연기 잘한다 생각했어요.
     
     
     
     
     
     
     
    솔직히
    도깨비가 시작하기 전,
     
    저도 오유를 통해서 공유씨가 예전 인터뷰에서 박정희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 진짜 별로다. 헐.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댓글에 무려 10년전이고, 그 사이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는 글을 보았지만 저는 그럴수도있지만 뭐 그러지않을수도있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10년전이라 해도 20대 중반의 나이에 존경하는 사람으로 박정희를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제 가치관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일이긴 합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유투브에서 공유의 피플인사이드 인터뷰 영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예전같으면 그냥 지나갔을테지만, 그러한 언급이 있었던 이후, 시간이 흐른 공유라는 사람의 가치관에 대해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고,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는 도가니라는 영화의 이야기가 초반에 나옵니다.
     
     
    저도 그 인터뷰를 보고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영화 도가니의 제작 자체가 공유에게서 시작된 것 같더군요.
     
     
     
     
    군에 있을 때,
    우연한 기회로 도가니라는 책을 읽게 되고, 실화라는 사실에 충격받고, 배우에 앞서서 사회구성원으로써 흥분을 하다가  배우로써 자신이 무얼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소설보다는 스크린에서 그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회사 대표에게 소설책을 읽어보라고 연락을 하고, 말년후가 때 그 대표에게 열변을 토하고, 그 이후   판권 문제 해결 등 영화제작을 위한 일을 시작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뷰 중반부에 보면 도가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좋긴하지만 화가나기도 했다고 하죠.
     
    왜 이제서야? 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하면서 사실 자기도 소설을 보지 않았다면 자신도 죽을때까지 모를 수 있었던 이야기이고, 사실 예전의 자신은 사회적인 것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 아니었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인터뷰들과   도꺠비 방영 전, 팬카페에 남긴 글에서 "촛불 하나씩 들고... 수많은 촛불들도 파이팅" 이라는 글을 남겼다는 것을 봤을 때,
    그 이후 생각이 바뀌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환영이지요.
     
     
     
     
     
     
    +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도가니 촬영에서 조금은 어려운 역할, 연기를 해야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과 상대배우(정유미)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다가
    옆에서 같이 호흡하고, 아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주기 위해서 도와주고, 아이들이니까 눈높이를 맞춰주기 위해서
     
    아이들과 놀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계단에서 제로게임 하는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앉아있는 공유의 머리에 스스럼없이 손을 올려서 머리를 슥슥 만지는 아이들 모습도 나오고, 그게 참 좋아보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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