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그냥 초반부터 몇 가지 떡밥으로 생각해 본  것들입니다.</div> <div>(매ㅐㅐㅐㅐㅐ우 주관적인 분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벌써 10화까지 진행 돼서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셨을 내용이지만...)</div> <div> </div> <div> </div> <div>----------------------음슴체 주의----------------------</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1. 은탁의 목도리 = 월하노인의 붉은 실(a.k.a 운명의 붉은 실) + 월하노인 = 덕화(?)</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은탁이 목도리가 고대 중국 설화 속 월하노인이 짝을 지어준다는 운명의 붉은 실을 상징.</div> <div>어머니가 준 특별한 의미의 목도리라고는 해도, 두 사람 첫 만남부터 해서 임팩트있는 장면마다 등장.</div> <div>도깨비가 목도리를 찾아주거나 둘러주는 장면도 그렇고...... 운명의 붉은 실인 듯 함.</div> <div>+ 덕화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건 이미 떡밥이 많이 나온 것 같긴 함.</div> <div>책가게 낙엽 에피나 스키장 알바하는 은탁이 찾은 것 등을 보면 덕화도 보통 사람은 아님(스키장 건은 사실 인간이어도 가능하지만ㅋㅋㅋㅋㅋㅋ)</div> <div>운명의 설계자처럼 저승사자를 이 집에 데려온 것도 그렇고.......</div> <div>더구나 최근 2회 동안 덕화 다음 후계자로 마치 김비서(?)가 낙점된 것 같은 분위기가 오갔음. 마치 덕화 이후 후손이 없으리라 생각한 것처럼...</div> <div> </div> <div> </div> <div><strong>2. 삼신할미(이엘) vs 월하노인(덕화)</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삼신할미는 자신의 아이들을 소중히 여겨, 이들의 운명이 꼬이지 않길 바람.</div> <div>즉 도깨비 신부가 도깨비의 검을 뽑고 無로 되돌려 순리를 찾아가는 것을 지향.</div> <div>월하노인은 자신이 정분을 맺어준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가 헤어지지 않는 것을 지향.</div> <div>(월하노인이 붉은 실로 인연을 맺어준 커플은 헤어지지 않는다는 설화를 생각해보면...)</div> <div>벌써 두 번이나 둘이 마주쳐 술을 마셨다는 대목이 있음. 앞으로도 쭉 긴장관계가 있을 것 같음.</div> <div> </div> <div> </div> <div><strong>3. 9살, 19살... 아홉수에 관한 대화</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사실 실제 나이에 9 자가 들어가는 게 아홉수가 아니라 다른 계산법이 있다고들 하는데,</div> <div>어쨌거나 드라마에서는 은탁이 9살, 19살에 저승사자와 만난 것에 대해 아홉수 썰을 풀었음.</div> <div>(국어사전에도 역시 같은 정의가 있음.</div> <div><민속> <span></span> <strong>9, 19, 29와 <a class="bb-nu02" target="_blank">같이</a> <a class="bb-nu02" target="_blank">아홉</a>이 <a class="bb-nu02" target="_blank">든</a> 수. <a class="bb-nu02" target="_blank">남자</a> <a class="bb-nu02" target="_blank">나이</a>에 <a class="bb-nu02" target="_blank">이</a> <a class="bb-nu02" target="_blank">수</a>가 <a class="bb-nu02" target="_blank">들면</a> <a class="bb-nu02" target="_blank">결혼</a>이나 <a class="bb-nu02" target="_blank">이사</a><a class="bb-nu02" target="_blank">와</a> <a class="bb-nu02" target="_blank">같은</a> <a class="bb-nu02" target="_blank">일</a>을 <a class="bb-nu02" target="_blank">꺼린다</a>.)</strong></div> <div>여하간 10단위가 완성되기 전 가장 불완전한 수이기 때문에 데려가기 쉽다는 나이인데,</div> <div>19세 은탁이 61년 더 살면 평균적으로 살 만큼 산 80세, 도깨비도 딱 1000세 완성임.</div> <div>-> 해피엔딩이라면 딱 저 나이까지로 유예기간 생길 것 같음.</div> <div>하필 두 사람 다 나이 끝자리가 현재 아홉수(10화에 해가 바뀌긴 했지만)인 게 우연은 아닐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div> <div> </div> <div> </div> <div><strong>4. 無로 돌아간다는 말에 대해 아직까지 자세한 설명이 없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 대체로 김신 본인도 저승사자도, 모두가 도깨비의 존재가 소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아닐 수도 있음.</div> <div>여기에 대해서는 특별히 떡밥이 나온 게 없어서 쌩추측임.</div> <div>어쩌면 도깨비로서 지내온 939년이 모두 없던 일이 되면서 고려시대로 돌아가서 세상에 대한 도깨비의 그 어떤 개입도 없는 939년이 다시 흐르거나</div> <div>심하게는 도깨비의 존재 자체가 모든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레알 無존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음.</div> <div>(충격과 공포의 애니 리리카 sos의 결말처럼.......)</div> <div>반대로 939년 전 그 날, 도깨비의 존재가 처음부터 없었던 게 되어 다시 매우 평범한 환생을 거쳐 그냥 인간 김신으로 태어나</div> <div>다시 은탁이와 잘 될 수도 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 제가 밀고 싶은 결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사족) 이건 그냥 제 의문</strong></div> <div> </div> <div>: 김신 대사 중에 유씨 가문 사람들의 손자의 손자, 또 그 손자의 손자를 묻었다고 하는데</div> <div>그냥 대대손손 함께했다는 관용적 표현인가 했지만 보면 제일 처음 도깨비를 모셨던 사람도 자기 손자랑 왔었고,</div> <div>지금 있는 유회장과 덕화도 할아버지-손자임..... 대를 건너 뛰어서 모시는 건지, 아니면 격대로 뭔 일이 나는 건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여튼 원래 김은숙 작가님 드라마 포함해서 판타지 요소 강한 건 잘 안 보는데,</div> <div>도깨비는 레알 현망진창이네요 후......... ㅎ모 ㅏ오 ㅏㅇㄴ ㅗ하;ㅣ 휴하하하하후하훟하</div> <div>결론은 빨리 금..요...일... 내..놔.........ㄻㅇ ㅇ  ㄹ ㅇㅁㄴ 뢈ㅇㄴ ㅗ;</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