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응팔이 끝나고 왠지 마음이 허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어요.</div> <div>저는 기본적으로 어남류 파!!! 임을 미리 밝힙니다.</div> <div>하지만 결과가 택이로 나온 이상 그것을 존중합니다!</div> <div>다만 정환이가 그냥 장난식으로만 고백하고 등장조차 못하는게 너무 짠내나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ㅋㅋ</div> <div>결말은 어남택이지만 그 과정을 조금 다르게 써봤어요 ..ㅋㅋ </div> <div><br></div> <div>18화에서 정환이가 고백한 상황에 이어서</div> <div>여기서 부터는 저의 상상입니다. ㅋㅋ </div> <div><br></div> <div>19화</div> <div><br></div> <div>정환 동룡 선우 덕선이는 2차를 갑니다.</div> <div>화장실에 간 덕선이가 오지 않자 동룡이는 </div> <div>고백하신 소위님이 데리고 오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깝죽거리고</div> <div>정환은 뭐래 븅신아를 시전하면서 자기도 화장실을 가겠다면서 나갑니다.</div> <div>복도에 서있는 덕선이를 본 정환</div> <div><br></div> <div>뭐하냐 거기서</div> <div><br></div> <div>덕선은 슬쩍 정환이를 쳐다보더니 그냥 쉬고 있다고 하고 정환이는 들어가라고 하는데</div> <div>덕선이가 뜬금없이 반지를 꺼내 줍니다. </div> <div>두고왔더라 라고 하며.</div> <div>정확이는 머쓱해하며 </div> <div>그냥 너 가져</div> <div>이걸 내가 왜 가지냐?</div> <div>아님 뭐 도롱뇽 주던가</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때 덕선이는 갑자기 너는 무슨 그런 장난을 하냐며 짜증을 내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환이가 변명을 하려고 하는 찰나 덕선이가 살짝 눈물을 흘립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야 너 우냐?</div> <div>너는 항상 그래,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냐?</div> <div><br></div> <div>아 대사로 쓰려니까 민망하고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div> <div>아무튼 덕선이가 신경질을 내면서 너는 그런 장난이 재밌냐 라고 하면서 눈물을 쏟고</div> <div>당황한 정환이는 야.. 하고 어색하게 달래려고 하다가 멈칫하고</div> <div><b>사실 장난 아니었어. </b></div> <div>라고 말합니다.</div> <div>덕선이는 빨개진 눈으로 정환이를 쳐다보고 </div> <div>정환이는 조용히 거짓말이 아니었다고 하며 </div> <div>다시한번 장난식이 아니라 제대로 고백을 합니다.</div> <div>고등학교 시절 널 참 많이 좋아했다고.</div> <div><br></div> <div>덕선이는 왜 그때 말 안했어? 왜? 왜! 나도 그때는 니가 좋았는데 왜 모른척 했어? 몰랐어 너?</div> <div>라는 식으로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하고</div> <div>나 공사 간 니가 너무 멋있어서, 나도 하늘 날고 싶어서, 스튜어디스까지 되었었는데</div> <div>그동안 너는 왜 아무 말도 안했냐고 화를냅니다. </div> <div>정환이는 여기서 덕선이가 택이에게 이야기했던 것처럼</div> <div>어색해질 까봐 두려웠다고 이야기합니다. (기본적으로 우정+ 가족극인 응팔인 만큼 모두들 우정을 소중히 했다는걸 어필하고 싶었습니다.)</div> <div>덕선이는 다시 울고 정환이가 다시 다가 가려고 하자 </div> <div>덕선이는 조용히 </div> <div>나는 <b>택이가 좋아</b> 라고 말합니다.</div> <div>정환이는 멈칫하고는 그래 그렇구나 .</div> <div>덕선이는 자신을 아껴주고 다가와준 택이가 좋아졌다고 ,</div> <div>그리고 작게 미안해 라고 말합니다.</div> <div>정환이는 괜찮다고</div> <div>내가 너를 좋아하던 시절에 너도 날 좋아했다는 걸 안 것 만으로 기쁘다는 식으로</div> <div>덕선이를 달래주고 택이 진짜 괜찮은 애라고 너한테 아까워 ! 라고 억지 장난 치고 뭐 이런식으로 마무리</div> <div><br></div> <div>아 정환이가 먼저 술자리로 돌아갈게 라고 하며 들어가고</div> <div>덕선이는 말없이 반지를 쥔 채로 땅만 바라보다가 장면 종료.</div> <div><br></div> <div>뭐 그 뒤에는 원래 드라마 상황처럼 택이와 덕선이가 연결이 되는데</div> <div>다만 분명하게 택이에 대한 호감을 덕선이가 가지고 있음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div> <div><br></div> <div>결말에 대해서 사람들이 해석할때</div> <div>남들이 말하는 대로 감정을 가지던 덕선이가</div> <div>스스로 택이를 좋아하게 되고 선택하게 되었다 라고 하던데</div> <div>저는 그게 조금 약하다고 생각했거든요 ㅎㅎ </div> <div><br></div> <div>쓰고나니 민망하네요ㅋㅋㅋㅋ</div> <div>저는 그러니까,</div> <div><br></div> <div>1. 분명한 반지의 처리 </div> <div>2. 장난식이 아닌 제대로 된 정환이의 고백 </div> <div>3. 덕선이가 스스로 택이를 좋아함을 인정</div> <div>4. 꿈이 없던 덕선이가 왜 스튜어디스가 되었나</div> <div><br></div> <div>를 명확히 하고 싶었어요~</div> <div>재미로 봐주세요 ㅎㅎ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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