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베오베 갔던 님의 대댓글들을 읽어 보고</div> <div>덕선이의 예비 신랑 후보들 부터 되짚어 봤습니다...</div> <div> </div> <div>1. 도룡뇽이가 덕선이를 포함한 친구들에게서 '예전엔 똑똑했었다~'라는 표현을 들을만한 부분이 있었던가...<br>그건 아닌듯 싶어요,,,</div> <div> </div> <div>2. 제 입장에서는 예전 어느 분의 댓글에서도 했던 얘기지만,</div> <div>선우와 보라는 결국 하나가 될것입니다~</div> <div>(인터뷰씬에서 성인이된 보라가 남편의 전화에 당황하며 성인 덕선의 아이스크림에 담배를 끄는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div> <div>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보라의 성격을 잡아줄 사람은 보라를 귀엽다고 할만한 멘탈 갑인 선우와 이어질 것임에 틀림 없다고 보여요~)</div> <div> </div> <div>3. 아무리 2015년~2016년에 만들어진 드라마라지만 요즘처럼 매우 혼란스러운 관계로 이어질것 같지는 않아요.</div> <div>덕선이가 고민 하던 '사랑 받지 못하는 여자인가봐'<br>이런 맥락... 바꿔 말하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끌리는 그런 결말로 이어질거라 생각 돼요.</div> <div> </div> <div>그런면에서 택이는 나(덕선)를 좋아 해주는 사람으로써 훌륭한 신랑 후배임에는 틀림 없지만,<br>내가 (정말 마음이 동하여) 좋아 하게 되는.... 이라는 면에서는 사뭇 다르죠.<br></div> <div>사랑 받지 못하는 여자라고 생각해왔기에, </div> <div>덕선의 입장만으로 봤을 때 (관심을 가져주는) 택이와의 약속이 깨지자 반사적으로 느끼는 허탈함일 뿐이지</div> <div>덕선이마저 택이에게 이성으로써 '사랑'을 논할 심리적인 상태는 아닐 것입니다.</div> <div> </div> <div>정환의 군대 복귀 전날 술자리에서</div> <div>정환이가 덕선에게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기나긴 고백을 하지만</div> <div>마지막에 도룡뇽을 향하며 '됐냐? 븅신아~?!!'라며 거짓 고백인것 처럼 포장하죠...</div> <div> </div> <div>하지만, 덕선은 듣는 내내... 그리고 거짓 고백처럼 포장하는 순간까지도 웃고만 있었던 장면을 떠올려 볼 때</div> <div>마음이 가있는 사람은 택이가 아닌 정환인 것을 확신하게 되더군요.</div> <div> </div> <div>술자리 중간 중간 출입구를 보는 덕선의 모습에</div> <div>정환은 택이를 기다리는 덕선의 '마음'으로 확신했기에 일단 속마음을 진지하게 털어 놓고</div> <div>나중에 도룡뇽에게 보여주려고 거짓 고백처럼 포장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div> <div>그건 어디까지나 저번주회차까지만의 정보일뿐...</div> <div> </div> <div>결론은... 얼굴 긴 정환이가 덕선의 남편임에 틀림 없습니다~!!! ㅡ.ㅡ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