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항상 최신 드라마 글이 많던데 오래된 드라마 이야기 써도 될려나요?

"연애를기대해 "를 오랜만에 보았어요 .
 
저한테는  힐링 드라마인데 
2부작이었던데다 시청률이 3% 였던터라
블로그도 여기에서도  그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오늘 하루 내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던 
연애 사랑 결혼이란 단어 그리고 다양한 생각들을
짧고 명쾌하게 풀어주는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가지런해지고 좋았어요 

임시완씨가 못먹는 순대국밥을  우겨넣는 장면을 볼때면 
그땐 늘 같이 울고말아요 
과거의 그리고 현재의 내 모습같아서요 

잘할게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노력할게 
마치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거든요 
내가 그랬던것처럼 


주제곡?으로 쓰인 성시경의 두사람 음악 역시
잔잔하고 아름다워요 .

제가 마이너 취향이라 
큰 만족을 못하실 수 있지만

사랑때문에 고민이신분들은 한번 보시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