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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법고창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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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rama_25171
    작성자 : 법고창신
    추천 : 1
    조회수 : 893
    IP : 119.202.***.19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5/11 10:26:21
    http://todayhumor.com/?drama_25171 모바일
    [드라마 징비록] 죽을만큼 힘든 사내..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징비록.E23.150502.HDTV.H264.720p-WITH.mp4_20150503_163859.17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07540CPNqKBQ6Gp6rcbAo9HX364MzpNLZefsY.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징비록.E23.150502.HDTV.H264.720p-WITH.mp4_20150503_163915.74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07551QrPweeob.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징비록.E23.150502.HDTV.H264.720p-WITH.mp4_20150503_163923.61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07558SuALvVXaDeXqW9CD4iHZWzN8CyxiQ4ym.jp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조령전투, 탄금대전투, 임진강 방어전투..</div> <div>왜적들은 조총이란 듣도보도 못한 신묘한 무기로 우리 아군을 공격하였다.</div> <div>수 많은 전우들이 내 옆에서 죽어갔다.</div> <div>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전우들을 보며... '이일을 어쩐단 말인가'라는 탄식을 내뱉으며 나는 필사적인 도망을 가야 했다.</div> <div>임금도 후일을 도모키 위해 파천을 감주마시듯 하시는데 전투 지휘관인 나 역시 어찌 도망을 마다하겠는가.</div> <div>조령, 탄금대, 임진강에서 희생당한 내 부하들...그 수많은 전우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div> <div>죽을만큼 힘이 들어도 겨우겨우 참아가며 도망을 했던 것이다.</div> <div>내 한 목숨 아까워서 도망 간 것은 아니다.</div> <div>필사적으로 살아남아야 복수를 할 것이 아닌가!</div> <div>조령에서 왜군이 들이닥쳐 각개전투를 해가며 겨우 빠져나와 알몸으로 탄금대에 갔더니 </div> <div>도순변사 신립이 추상과 같은 호령으로 나를 죽이려 했던 순간도 있었다.</div> <div>탄금대에서 우리 조선군이 패몰당하고 나는 또 몇몇 패잔병놈들과 충주 일대를 벗어나기 시작했다.</div> <div>한참을 가던 도중 빨간색 갑주를 찬 왜적놈 장수와 갑자기 마주쳐 그 놈의 "다떼! 다떼!" 소리를 들으며 달리고 또 달린 순간도 </div> <div>있었다.</div> <div>죽자살자 도망쳐 임진강 방어전에도 참전하였다.</div> <div>도원수 김명원과 도순찰사 한응인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지휘체계도 엉망이었다.</div> <div>도원수는 화살과 포를 이용해 철저한 방어전을 펼칠 것을 주장했고 </div> <div>도순찰사 한응인은 성급하게도 선제공격을 하고자 하였다.</div> <div>도순찰사는 집안도 좋고 기축옥사 이래 임금님의 총애를 받던 자이니 모든 것이 도순찰사 한응인의 뜻대로 움직였다.</div> <div>진중에 있던 차에 왜적은 명나라를 치러 갈테니 길을 비켜달라는 글을 보내왔고 도순찰사는 그글을 본뒤 격분하여 </div> <div>일전을 겨루자는 답서를 보냈다.</div> <div>나는 전우들의 복수를 이루기 위한 기회가 이때다 싶어 비장한 목소리로</div> <div> "일전을 겨뤄도 승산이 충분합니다"라며 도순찰사의 결심을 복돋워 주었다.</div> <div>그러나 간악한 왜놈들은 사패유적의 계략으로 절도사 신할, 조방장 유극량은 장렬히 싸우다 전사하고 우리 군대는 무너졌다.</div> <div>이일을 어쩐단 말인가..</div> <div>나는 간신히 몸을 빠져나와 패잔병들을 이끌고 진영으로 돌아왔다.</div> <div>도원수는 조급해하며 전투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던 듯 싶었다.</div> <div>도원수를 보자마자 나는 침을 삼키며 반갑게 그를 불렀다.</div> <div>"도.원.수.!!!"</div> <div>"어? 장군? 어찌 된 일이오?</div> <div>"함.정.이.었.습.니.다. 적.의. 유.인.책.이.었.습.니.다."</div> <div> "군사들은! 군사들은요?"</div> <div>"천.여.명.이. 도.망.쳤.을. 뿐.입.니.다. 적.을. 쫓.다.가. 느.낌.이. 이.상.해. 제.가. 분.명. 퇴.각.하.라.! 했.는.데. 이. 일.을. </div> <div>어.쩝.니.까.도.원.수.?"</div> <div>나는 군인답게 문관출신인 도원수 앞에서 절도있고 분명한 대답을 하며 도원수와 함께 울먹였다.</div> <div>도원수는 참 착한 사람이었다.</div> <div>그리고 나는 임금을 호종하기 위해 평양으로 올라갔으나 임금은 평양마저 버리고 의주로 파천을 가셨으며</div> <div>세자저하는 분조를 열어 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다.</div> <div>그러던 어느날, 의주에서 세자를 뵙기 위해 잠시 들른 풍원부원군 서애 류성룡 대감이 나를 급히 찾는 것이 아닌가.</div> <div>내가 평양에 당도하자마자 풍원부원군은 내게 의관을 아낌없이 주었던 정승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나를 슬슬 업신여기는 것 같아 </div> <div>내 심사는 하루하루 달라져갔다.</div> <div>또한 내가 풍원부원군보다 4살이 많은 무술생인데도 계급이 높다는 이유로 은근슬쩍 반말을 걸어온다..</div> <div>붓만 잡던 사람이 어찌 칼 잡는 일을 알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div> <div>더욱이 풍원부원군 류대감은 진관론의 대표인물이고 나는 제승방략론의 대표인물이 아닌가..</div> <div>풍원부원군의 부름으로 나는 부원군을 찾았다.</div> <div>부원군은 내 얼굴을 마주대하지도 않고 등을 돌린채...가만히 서 있었다.</div> <div>나는 몸을 엉거주춤 놀리며 낌새를 눈치채고는 일단 사과부터 하였다.</div> <div>"대.감.송.구.합.니.다"</div> <div>대감은 형형한 안광을 번뜩이며...등을 돌려 드디어 나와 마주하였다..</div> <div>대감의 안광은 매우 번쩍이고 있었다...</div> <div>대감은 차갑게 한마디 한마디 말을 뱉었다.</div> <div>"자네의 능력을 높이 사 기회를 준것이 아니라 사람이 없어 어쩔수 없이 그리 함을 알아야 할 것이야.</div> <div>만일 또다시 도망을 치고서 훗날을 도모한다는 엉뚱한 핑계를 댔다가는 그때는 왜적이 아니라 내가 이땅 끝까지 쫓아가서 참할 것이야!</div> <div>알겠는가?"</div> <div>부들부들 몸이 떨렸다...</div> <div>나보다 4살 어린 사람이 나더러 자네라니..</div> <div>우리집안이 어떤 집안인데..</div> <div>그러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머뭇거리면서도 입을 열었다.</div> <div>"네.대.감. 믿.어.주.십.시.요. 이.번.만.은.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div> <div>그러자 서애대감은 나에게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면서 크게 혼이 나도록 질책을 아끼지 않았다.</div> <div>"그 입만 나불거리지 말고 진실되게 몸을 움직이란 말일세!!!!"</div> <div><br></div> <div>그러고는 횅하니....내 옆을 지나가는 것이었다..</div> <div>나는 참으로 황당하여 말문이 막힌 채로 하늘을 살짝 올려다 보았다.</div> <div>서러운 심정...이일을 어쩐단 말인가..</div> <div>나는 그저 진실되게 몸을 움직여 진실되게 살아남아 진실되게 전장터에서 죽어간 내 동료들을 위해 복수하려 했던 것인데..</div> <div>진실되게 도망하고 진실되게 살아남아 진실되게 훗날을 도모코자 한 내 심경을 이렇게 몰라주어서야 되겠는가.</div> <div>당장 풍원부원군 대감의 면전에 대놓고 "대.감.나. 맘.에.안.들.죠.?"라고 쏘아붙이고 싶었지만...</div> <div>나는 천하의 맹장, 조선에서 제일가는 사내가 아니던가..</div> <div>차마 그러지 못하였다...</div> <div>이일을 어쩐단 말인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br><br>
    출처
    디시인사이드 징비록 갤러리.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5/12 00:07:05  203.226.***.24  초고속인터넷  58477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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