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모든 게 확실치 않고 단지 추측이므로 글이 산만해 재미가 읍스므로 습니다체;ㅅ;/</div> <div> </div> <div>공홈의 인물소개와 이제껏 드라마에 나왔던 복선들을 토대로 추측해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차도현은 스스로 7-8세 때 기억을 봉인하고 다른 인격을 만들어낼 정도로 마음에 상처를 받았습니다.</div> <div>여기서 누구나 쉽게 어린 나이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겪었겠다는 걸 추측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전의 교대인격에 대한 추측글에서도 썼듯이 </div> <div>'힘들 때 차도현은 도망가 버리고 자신이 모든 힘든 상황을 감당했다'는 세기의 말과</div> <div>'어린아이는 건드리지 않는다, 폭력과 분노에 반응한다.' 는 설명으로 보아</div> <div>이부분에서 차도현이 이시기에 학대를 당했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 처럼</div> <div>이번 화에서 세기의 대사로 도현이 학대를 당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방관자가 어머니었다면, 그럼 누가 도현을 학대했는가? </div> <div>공홈 인물 소개로 추측해 본다면</div> <div> </div> <div>동물도 무서워한다. <br><u>어둠도 무서워한다.</u> <br>그리고 상당히 소심하다. <br>그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쓴다.<br>타인을 너무 배려해서 오히려 부담스러운 상황을 만든다.</div> <div>그가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된 데에는....<br><u>아마도 어린 시절 아버지와 조모로부터 지독히도 엄격한 엘리트 교육을 받은 탓이 크지 않나 싶다.</u></div> <div><u></u> </div> <div>학대한 사람은 아마도 아버지, 조모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리고 지독히도 반복되었던 그 지하실의 방</div> <div>도현이 잘 따라오지 못하거나, 뜻대로 따르지 않을 때 일종의 징벌방적 성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div> <div>반성할 때까지 절대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방.</div> <div>그리고 그 방의 장난감들이 하나같이 부서져있는 건, 이 시기 방어기제로 만들어낸 세기가 분노를 표출한 것이 아닌가?</div> <div>생각해봅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시기 분명히 오리진과 도현(아마도 세기)은 만났을 겁니다.</div> <div>이번 화에서 오리진이 그 기억에 자신이 있냐고 물었을 때 반응과</div> <div>그 이전 화에서도 세기가 오리진에게 잘 보이려고 보여줬던 장난감들이 모두다 어린또래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었던 것.</div> <div>리진이 꾼 꿈 속에서 세기가 나온 것.</div> <div>또 오리진이 폭발로 인해 불이난 공장속에서 탈출해 나올 때 무의식중에 '너 이름이 뭐야? 가지마, 나랑 놀자'라고 한 것으로 볼 때</div> <div>리진이 지하실에 있는 세기를 우연히 만나서 그 안에서 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할머니와 아버지의 학대 속에서 다른 인격을 만들어낼 만큼 괴로웠던 그 시기에.</div> <div>세기가 첫사랑이라 표현한, 리진을 만나게 되고,</div> <div>그리고 화재가 난 그 날.</div> <div>불과 지하실이 무섭다는 리진의 말로 보아 아마 그 날 도현과 리진은 같이 있었을 겁니다.</div> <div>그리고 역시 불이 난 공장 속에서 정신을 잃은 리진이 무의식 중에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div> <div>했던 말로 추측해 볼 때 불을 혹시 리진이 실수로 낸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div> <div>또 도현의 할머니가 도현을 미워하는 게 아버지가 도현을 구하려다 혼수상태에 빠진 것 만이 아니라</div> <div>그 불을 도현이 낸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미워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봤습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지하실,'사랑'이라는 말에 반응해서 도현이 기억의 빗장을 풀게 된 것으로 볼 때</div> <div>자신의 '첫사랑'이었던 리진은 불 속에 버려두고 아버지가 자신만 데리고 탈출해서 기억을 봉인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도현의 친모 공홈 인물소개에</div> <div>그러던 중 준표의 사고를 목격하게 되고, 그녀는 엄청난 비밀을 담은 채 자신을 벌레취급하는 시어머니 서태임과 한 </div> <div>지붕아래 지내게 된다. </div> <div>라는 말로 추측해 볼 때 불 속에 리진을 두고 가는 것을 도현의 친모가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div> <div>그리고 이 비밀을 안다고 협박식으로 말했을 때 도현의 할머니가 '부서지는 건 도현'이라고 했던 걸 보면 이 추측이 맞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div> <div>근데 단순히 리진이 이웃에 살던 아이라는 것 만으로는 '엄청난 비밀'이라고 할 수 없고,</div> <div>또한 오늘 화에서 리온이 세기에게 너는 승진가의 자식이니 자격이 없다고 하는 말로 추측해보아</div> <div>리진이가 민서연의 아이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사실 계속 작가 분이 리진이로 몰아가는 것 같아서 안 낚이려는 반발심에 리온이라고 생각해왔는데</div> <div>현 상황에서는 리진이가 유력해 보입니다. 거기다 감독님이 킬미힐미를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표현했으니;ㅅ;)</div> <div>또한 세기가 리진에게 곰인형을 선물 한 거나, 저번 인격 추측글에도 썼듯이 리진을 만난 이후로 생긴 나나라는 인격이 항상 곰인형을 그리는 것,</div> <div>또, 그 낙서를 보고 과민반응 하며 '그 아이를 기억해서 안 돼'라며 지우던 도현의 모가 그 뒤로 민서연의 아이를 찾았던 점.거기다 도현의 친모가 서태임 회장에게 '과연 민서연이 편히 눈을 감았을까요?'라고 비밀을 알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던 것들도 이를 뒷받침 해준다고 생각됩니다 </div> <div> </div> <div>게다가 리진과 리온의 공홈 인물소개를 보면</div> <div>리진은</div> <div>그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br>두 사람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br>둘 중 한 명은 입양된 아이라는 것을. <br><u>그녀는 둘 중 어느 쪽이 입양된 아이인지도 알고 있다.</u></div> <div> </div> <div>이렇게 되어 있는 반면에</div> <div> </div> <div>리온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div> <div><br>리온과 리진은 친남매가 아니다. <br>둘 중 한 명은 입양된 아이다.<br>부모님은 그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어 했지만, <br>하여, 리온 역시 모른 척, 잊은 척, 아무 말 않고 살아왔지만, <br><u>그는 둘 중 어느 쪽이 입양된 아이인지 알고 있다. <br>그들 중 한 명이 왜 입양되어야 했었는지 그 이유 또한 알고 있다.</u></div> <div>여기서 역시 '지하실의 아이'를 빌어서 말하자면 기억을 찾아주려고 하는 남자아이는 리온이고, 기억을 잃은 아이가 리진으로 보여지므로</div> <div>리진이 민서연의 아이가 아닐까 추측만 해봅니다;ㅅ;</div> <div> </div> <div>그럼 불 속에 버려진 리진은 어떻게 살았는가?</div> <div>그 전에 '도현의 조모가 도현에게 너를 그 자리에 앉히려고 네 아버지가 어떤 짓까지 했는지 아냐'고 한 말로 미루어 보아</div> <div>회장과 민서연을 사고사로 위장해 죽인 건 도현의 아버지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div> <div>그 전에 위기를 느낀 민서연이 평소에 알고 지내던 리온의 엄마에게 부탁을 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div> <div> </div> <div>리온의 '지하실의 아이'에서 표현대로 '남자아이의 이웃에는 여자아이가 살았습니다'</div> <div>즉 도현의 집 이웃에 리온네 가족이 살았을 것 같습니다.</div> <div>공홈소개에 '대대로 물려받은 그 많던 재산 홀랑 말아먹고, 그나마 기울어진 가세를 간신히 일으켜 지금은 ‘쌍리’라는 술집 (겸 </div> <div>요리 집)을 운영한다.' 원래는 리온네 가족이 잘 살았다는 걸 미루어 보아 무리한 짐작은 아니라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옆집에 살던 리온의 엄마는 부탁받은 것도 있어서 신경쓰이던 차에 화재를 목격하고 구해낸 것이 아닌가????</div> <div> </div> <div>그리고 회상씬에서 리온이 리진을 밀쳤던 건 자신을 기억 못하는 것에 대한 심통이 아니었나 그냥 추측해봅니다.</div> <div> </div> <div>뭔가 굉장히 중구난방식으로 적었는데;ㅅ; </div> <div><strong>정리하자면, 조모와 아버지에게 학대당해서 또 다른 자아인 세기를 만들어낼 정도로 힘들었던 도현의 앞에</strong></div> <div><strong>리진이 나타나게 되고 유일한 빛이었던 리진을 불 속에 두고 오고 자신만 살았다는 죄책감에 기억의 문을 닫은 것은 아닌가?</strong></div> <div>추측해 보았습미닷;ㅅ;/</div> <div>근데 이것만으로는 기억 봉인의 설득력이 없어 보이긴 하네욤. 뭔가 좀 더 있을 것 같긴 하지만...모르겠네요 ㅇㅂㅇ;;</div> <div>여기까지 글을 다 읽어주신 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ㅅ;/</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