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오리온</b> = 민서연 혼외자식 <div><b>차도현</b> = 지하실서 키워지던 서자 </div> <div><b>오리진</b> = 민서연과 엄마가 친구이기 때문에 종종 놀러갔던 사이 </div> <div><br></div> <div>1. 오리온이 과거 기억 속에서 오리진을 밀쳤던 건, 어린 나이에 얼굴을 종종 보던 오리진을 좋아하고 있었는데</div> <div>이제 쌍둥이 남매로 자라나야 한다는 말에 어린 마음에 밀치고 현실 부정을 하려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div> <div><br></div> <div>2. 차도현의 과거 속에 있는 손 내밀던 존재는 오리온 같아요 </div> <div>민서연의 혼외자식으로 있던 오리온은 집 위에서 당당하게(?) - <i>민서연이 회장의 예쁨을 받았다는 걸 보면요</i> - 살고 있다가</div> <div>어느 날 지하실에 가게 되고 혼자 있는 차도현을 보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div> <div>차도현과 오리온은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날 오리온의 존재를 없애고 싶어한 누군가 - <i>차도현의 엄마 혹은 차기준 아빠</i> - </div> <div>불을 지르고 없애려고 했는데 - <i>이것도 차도현, 오리온 둘 다를 노린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i> - </div> <div>오리온은 오리진 부모가 구출해 안전하게 키우게 되고 - <i>사랑받고 자라며 과거의 기억을 치유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i> - </div> <div>차도현은 그 상태 그대로 버림받아져서 외상 후 스트레스와 함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인격이 생긴 것 같아요 </div> <div><br></div> <div>3. 오리진이 지하실을 무서워 하게 된 건 부모님 따라서 승진가에 놀러 갔다가 </div> <div>오리온과 함께 지하실에 가서 노는데 불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div> <div>그리고 오리진이 입양 전 기억이 없는 건 지하실에서 받았던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그 기억을 아예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div> <div>부모님 사랑을 받으며 그 아픔을 지웠던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제 생각을 정리해서 써봤습니다 ㅠㅠ</div> <div>회가 거듭할수록 오리온-오리진 중 누가 입양아인가에 대해서도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ㅠㅠ</div> <div>흥미진진해요! </div> <div><br></div> <div><div>추가)</div></div> <div><br></div> <div>승진가에 화재가 났을 때 일하던 직원들을 모두 해고하고 새로 뽑았다고 했잖아요 </div> <div>아마 리진부모는 승진가에서 일하던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div> <div>리진모는 승진가에서 일하면서 민서연의 친구이기도 했던 사람이고요 </div> <div>그랬기에 승진가의 분위기를 알고 있었고, 불이 났을 때 민서연의 혼외자식으로 추측되는(?) 오리온을 구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