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작이라는 것을 지우면 <div>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쓰여졌다. </div> <div>상업드라마를 쓴 작가, 감독이기 때문에 그런 설정들을 얼핏보면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div> <div><div>(사실 난 원작과 관계없이, 이미 원작자 또한 드라마에 관해서 그것을 작가에 전적으로 맡긴 한 이 작품은 전적으로 작가와 감독의 몫이라고 생각한다.)</div></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데 사람들은 원작과 비교해서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낸다.</span></div> <div>보고 있으면 이야기의 흐름이라든지 캐릭터들의 밸런스의 문제점들을 비판한다.</div> <div>굉장히 통찰력있고 예리한 분석이어서</div> <div>사실 많이 놀랐다.</div> <div><br></div> <div>미생에 관한 이런 비판들은 비판 자체로 건강하다고 생각한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국 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는 이 드라마가 </span></div> <div>이런 신랄한 비평을 받으며</div> <div>다른 공중파 드라마들도 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면 한다.</div> <div>이런 비판들이 한국 콘텐츠 산업에 좀 영향을 받았으면 한다.</div> <div>영화, 드라마, 소설까지 포함한 이야기에 관한 영역들이.</div> <div>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div> <div>그럼으로써 비판받고 더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창작자들은 그냥 해왔던 대로 관습적으로, 그것이 하나의 법칙인냥 공장처럼 찍어내지 말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수용자들을 조금 더 의식해서 창작물을 만들었으면 한다.</span></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