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strong>오구탁(김상중) </strong></div> <div>감히 연기를 논할 수 없는 배우인것 같음.</div> <div>추적자, 개과천선을 보며 정말 연기 甲이라고 생각했었음.</div> <div>항상 반듯하고 많이 배운 지식인의 역할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의외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 같음.</div> <div>딸이 살아있을 때 모습과 그 이후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됨</div> <div>3회 마지막에 피해자가 살아있음을 확인했을 때의 그의 표정은 어떻게 저런 표정이 나올 수 있나 감탄하게 하는 최고 명장면 </div> <div>그의 대사가 너무 쎄고 오글거린다는 평도 있지만, </div> <div>오구탁이라는 인물의 내면에 쌓여있는 분노를 표출하는 것으로 이해했음.</div> <div>드글드글 끓는 것을 누르고 살다가 이제 대놓고 이빨을 드러내고 물려하는 모습이 소름끼치면서도 뭔가 찌릿하게 느껴짐</div> <div> </div> <div> </div> <div><strong>박웅철(마동석)</strong></div> <div>예상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div> <div>작가가 마동석을 놓고 대본을 쓴 것은 아닌가 싶음.</div> <div>개인적으로 이웃사람의 사채업자 역할 했을 때의 모습을 상당히 좋아하는데</div> <div>나쁜녀석들은 그 역할의 확장 버전인듯</div> <div>덩치크고 주먹쓰는 아저씨가 귀엽다는 것은 참 힘든데... </div> <div>극중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음 ㅋㅋㅋ</div> <div>4회에서는 이전 회보다 힘쓰는 모습이 덜 보였는데,</div> <div>단순 심플한 사고의 소유자가 이정문을 죽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 것으로 보임</div> <div>앞으로도 계속 정태수(조동혁)과 콤비 플레이가 기대됨</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이정문(박해진)</strong></div> <div>서늘함 그 자체인 조각 미남</div> <div>선량한 동네 청년, 옆집 오빠같은 모습인데 사이코패스라는게 반전</div> <div>분명 오구탁(김상중)과 무언가 엮여있는데...</div> <div>본인도 본인을 잘 모르니 앞으로 그의 행보는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될 것임</div> <div>홍수난 동네에서 물퍼내려고 하지 말고, 그냥 수영을 하라는 오구탁(김상중)의 말은</div> <div>어쩌면 그가 실제로 사람을 죽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주는 것 같지만,</div> <div>폭력에 능숙해보이는 모습이 분명 사이코패스는 맞는 것 같음.</div> <div>이정문(박해진)이 이 긴장감을 어떻게 언제까지 끌고 가느냐가 중요한 요소인것 같음.</div> <div>"빛에서 살아 어둠에서 죽지말고"</div> <div>이정문(박해진)이 피해자에게 했던 이말은 어쩜 자신에게 해주고싶은 말일지도...</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정태수(조동혁)</strong></div> <div>김상중씨 만큼이나 변신이 놀라운 배우</div> <div>그동안 내가 봐왔던 조동혁이라는 배우와 정태수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상상이 안됨</div> <div>민첩하고 군더더기 없는 효율적 액션과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대상을 바라보는 따스함이 정말 매려적임</div> <div>뭔가 숨겨진 히스토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임</div> <div>지켜주고 싶은 그녀와의 관계, 전당포 사부와의 관계 등 아직도 밝혀져야 할 이야기가 많음</div> <div>박웅철(마동석)과 함께 뭔가 할 때 모습이 친근하고 재미있음.</div> <div> </div> <div> </div> <div>벌써 11회 중 4회나 지나간 것이 아까운 드라마.</div> <div>2014년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 같음.</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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