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FONT size=4>[새들의 고향 독도] ‘독도’ 알고보니 울릉도의 ‘형님’ 이라네… </FONT></STRONG></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2fe952f31b055ebc304de87a5ebd7d0e.jpg"></P> <P> </P> <P><SPAN id=newsContent>새들의 고향 ‘독도’가 주목받는 것은 한국 동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이라는 전략적인 위치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간 영유권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SPAN></P> <P><SPAN></SPAN> </P>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최근 일본 극우단체의 독도상륙 시도가 양국의 저지로 무산됐는가 하면, 지난 2일에는 ‘독도수호대’ 소속 학생 100명이 진주를 출발, 진교∼ 하동∼남해∼사천을 거쳐 진주로 돌아오는 127.7㎞ 코스의 자전거 국토순례행사를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편집자주 </SPAN></FONT></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 <P><BR>‘독도’를 사이에 두고 한국과 일본이 벌이는 영유권 분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P> <P></SPAN></FONT> </P>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서기 512년(신라 지증왕 13)이래 울릉도와 함께 우산국의 영토로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권에 편입된 후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고유영토이건만 19세기 말 이후 울릉도와 독도에는 일본인들이 잠입, 남획을 일삼아 주민들과 분규가 잦았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이에 대한제국은 1900년 우용정(禹用鼎)을 내부시찰관으로 울릉도에 파견하여 분규를 수습한 뒤 그 해에 칙령 제 41호로서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도감을 군수로 개정하는 건’을 제정·반포했는데 울도군의 관할 구역으로 울릉도와 이에 딸린 작은 섬과 바위, 독도와 죽도를 규정했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울릉도에 자리한 독도박물관은 독도 및 조선해(동해)를 둘러싼 관련자료를 발굴·수집·연구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관리·교육·홍보함으로써,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와 이론의 토대를 구축하고 국민의 영토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한편 독도가 한자로 ‘獨島’라고 쓰여지게 된 배경이 재미나다. 한때 금지곡으로 까지 지정됐던 노래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 가운데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이라는 부분이 있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이때문에 사람들은 독도가 원래부터 ‘외로운 섬’‘홀로섬’이라는 ‘독도’로 불렸다고 알고 있다고. 하지만 따지고 들면 독도는 ‘돌섬’ 으로 불리웠는데 울릉도의 초기 이주민인 전라도 남해안 출신 사람들에 의해 ‘독섬’으로 발음되면서 ‘獨島’로 표기됐다고 한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이 같은 독도를 애국심에 불타, 혹은 천연생태계를 구경하기 위해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의 섬 가운데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서울에서 10시간을 걸려 찾아야 할 정도로 먼 거리뿐아니라 독도가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입도가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SPAN></FONT> <P><FONT class=read><SPAN> </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국가행정목적 수행, 학술연구조사, 어민피항 및 조업준비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독도 입도 및 체류는 제한되고 있으며, 입도하기를 원하면 사전에 울릉군청에 입도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할 정도로 절차가 까다롭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아직은 울릉도 여행과 연계하여 유람선을 타고 독도 주위를 돌며 멀리서나마 바라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독도는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신생대 3기 플라이오세 전기부터 후기, 약 460만년 전부터 250만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울릉도가 약 250만년 전부터 생성된 것에 비해 약 200만년 앞선다고 봐야하니 덩치는 작아도 독도가 울릉도의 형님인 셈이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독도는 대부분 화성암으로 이루어져 늘 수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소금기가 많은 강한 해풍이 불기때문에 생물이 살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경비대와 주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은 갖추고 있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동도에는 나라를 지키는 경비대가 생활하고 있으며, 서도에는 김성도 부부가 생활하는 민가가 있다. 이 두 섬에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가고 있다. 서도의 물골 바위 틈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과 빗물을 정수하여 밥을 짓고 , 빨래를 하며, 청소도 하는 등 생활 용수로 사용한다. </SPAN></FONT>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FONT id=font class=read><SPAN id=newsContent>#찾아가는길=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포항여객선터미널까지 간 후(7시간) 울릉도행 여객선을 타면 된다. 울릉도까지는 하루 1회 왕복 운항을 한다. (7,8월은 2회).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울릉도에서 울릉도 주변섬과 독도를 유람하는 배를 타면 된다.</SPAN></FONT></P> <P><FONT class=read><SPAN></SPAN></FONT> </P> <P><FONT color=black size=2><FONT class=content>(파이넨셜뉴스 2004-6-10)</FONT></FONT></P> <P><FONT color=black size=2><FONT color=black size=2 face=굴림><FONT size=2><FONT class=content></FONT></FONT></FONT></FONT></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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