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검사부터 시작하더군요.  헬장 인바디기계보다 뽀대나보여서 결과가 기대됩니다.   나름 그동안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했다고  여느때처럼 잘 나오리라 기대해보지만 약간 거시기하네요. ㅎㅎ  건강검진받은지 처음으로 폐활량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지난번까지  매번  대여섯번씩 불다가 수치가 안나와서 포기했는데 이번엔 두번만에 깔끔하게 성공했습니다.  제일 기쁜 순간이였습니다.  ㅎㅎ  결과야 두주후에 나오니  그 외 검사에서는 제가 지금 알 수 있는게 없죠. 시력은 좌우차이가 커졌더군요.  책이나 티비, 폰을 보기가 힘든 이유가 밝혀졌네요.  ㅎㅎ  렌즈를 새로 맞추러가야할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뭐죠? 혈관 뭐시기검사!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일종의 혈압검사라고나할까요?  거기에서 걸리네요.  혈압이 75(최고)에서 50(최저)이 나와서 재검에 걸리네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해도..  ㅎㅎ  ㅎㅎ     당분간 몸의 이상이나 변화에 신경을 써야할것같네요.  ㅎㅎ  비록 크게 수치에 연연하자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것을 계기로  다시 한번 더 건강에 신경을 써야할것같습니다.  ㅎㅎ  외양이 좋아졌다고  건강한 것이 아니고  드러나는 체력이 좋아졌다고  내적 건강도 좋다는걸 반영하는것이 아니라는걸  다시 한번 더 되뇌이게되네요.  정확한 결과야 2주뒤에 나오겠지만  ㅎㅎ  다시 한번 겸손해지는 계기가 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