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 게시판엔 첨 글써보네요.<br><br>37~39쯤 되는 아재입니다..(제 나이 잘 몰라요... 기억하기 귀찮아서)<br><br>한 세달쯤 전 래쉬가드란걸 첨 사입어보고<br>충격먹고 상처받아서 10개월전 1년 끊어놓고 1번 갔었던 헬스장을 다시 다녔어요.<br><br>회사일때문에 바빠도.. 1주일에 3~4번정도는 꾸준히 다니면서 운동했구요.<br>평소에 밥을 좀 많이 먹어서 매끼니 평균 밥 1.5~2공기...<br>그 습관만 딱 고치고, 과식만 안하고 3끼니 꾸준히 먹고 운동했더니<br>어느덧 몸무게도 5키로 빠지고.. 불편해서 못입던 바지도 꺼내서 다시 입는정도로 부족해 허리가 좀 남는 기분이 드네요.<br>몸무게 5키로 빠진건 좀 되었는데.. 그이후로도 몸도 더 좋아지고.. 뱃살도 빠지고 있어서 몸무게는 좀 정체되도 걱정이 살짝 덜되긴 합니다..<br><br>밥도 잘 먹고 있어요... 치느님도 간간히 영접하고.<br>원래군것질은 잘 안했던터라 탄수화물 과하게 먹던것만 안해도 꽤 빠지더라구요...<br>신진대사량이 높아졌다는걸 느껴지는게... 회사일 바빠서 하루저녁 밥 제대로 못챙겨먹고 배고프다 생각하고 야근하고 나면 담날 1키로씩 빠져있더라구요;;;<br><br>워낙 아재라서...<br>살짝 남사스럽고 해서... 인바디니 하는것도 한번도 안해보고...<br>운동 처음할때 사진도 못찍어놨지만(이건 살짝 아쉽..)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해서... 15년전 체형으로 돌아다고 싶습니다..<br><br>ps.<br>헬스는.. 한달전에 1년 끊어놓은게 끝나고<br>다시 1년 새로 등록하고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br><br>ps.<br>3달전에 샀었던 래쉬가드랑 보드숏은 택도 아직 안땠는데... 중고나라에 팔아야할것 같아요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