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486083yNtKdIoL4LoTE.jpg" width="206" height="317" alt="1395159091Q8EQPUU7SAA.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486248sO9SX2VYgeNlzQ77zanHIpgn4l.png" width="476" height="268" alt="asdf.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선지 14년 3월 19일날 운동하겠다고 스스로 선언하고 다게에 글 올린지 2년만입니다.</span></div> <div><br></div> <div>부끄럽지만.. 저의 2년 동안 운동 과정을 요약해볼까 합니다.</div> <div><br></div> <div>1. PT 20회 (몸무게 82->78)</div> <div>: PT선생님이 옆에서 으쌰으쌰 해주고, 운동 할 것은 정해주니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강추)</div> <div><br></div> <div>2. PT 20회 끝나고 혼자 헬스 (78->80) </div> <div>: 혼자 헬스하는 건 제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결국 점점 운동나가는 빈도가 줄더니 안나가게 되었습니다. ㅠ</div> <div><br></div> <div>3. 헬스 기간 끝나고, 집에서 혼자 팔굽혀펴기, 윗몸, 운동장 런닝. (80유지)</div> <div>: 어차피 헬스 다녀도 안 나갈거 집에서 혼자하는게 돈 안들고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샘솟음)</div> <div> 결국 하는둥 마는둥 현상 유지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4. 크로스핏 시작</div> <div>: PT와 비슷한 점이 많아 재밌었음. (선생님, 그 날의 운동), 또 같이하는 사람들과 기록 경쟁이 경쟁심 자극</div> <div>크로스핏하면서 PT와 같이 너무 재밌어서 6개월 다니면서 빠진 횟수가 5번 내외로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div> <div>5달 정도 지나면서, 기록 경쟁에서 1위할 때가 많아져서 이건 빠지고 싶어도 못 빠지게 되었습니다. (지면 안되니까..ㅋㅋ)</div> <div><br></div> <div>몸무게는 80에서 계속 서서히 빠졌습니다. 주로 2kg 단위로 빠졌을 때 배고픔이 너무 밀려와서 폭식을 했습니다.</div> <div>76kg->허기->폭식->78->운동->76->폭식->78 계속 반복</div> <div>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머릿 속에 두가지 생각이 있어습니다. 빼버리고 싶은 내 살덩이(목표) <-> 내 소중한 살덩이(상실감)</div> <div>빼고 싶은 목표도 있지만, 내려간 몸무게를 보면 상실감이 강하게 생기면서 다시 찌우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div> <div>그래도 이겨내고 찌고 빠지고 찌고 빠지고 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니 72kg까지 내려갔습니다. 목표치인 68kg과 거의</div> <div>가까워졌네요.. 70kg 때를 뚫을때 또 얼마나 큰 상실감이 올련지..</div> <div><br></div></div> <div>끝 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어찌됐든,</div> <div>다게 여러분들도 원하시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