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다게 들어와 매일 눈팅하며<br>기운도 얻고 공감도 하며 지내다가 어렵게<br>글을 씁니다^^; <br><br> 저는 아가씨때부터 고무줄몸무게였어요<br>바짝운동해서 살빼고 다시 술 야식등으로 찌우고<br>다시 빼고 .. 그러다보니 다음 다이어트할때는<br>배로 더힘들고 고됏지요<br><br>그러다 20대중반 결혼을 위해 ..ㅋㅋ<br>독하게 49kg까지 뺐어요.. 잘유지하자 했지만<br>다시 결혼 2년반만에 70 을 바라봤죠;;<br> 키는 158이예요 ㅎㅎ <br><br>그상태서 아기가 딱..<br>입덧으로 살이빠지다가 출산직전 81 찍더라구요<br>3개월동안 힘든육아에 74까지 빠지다가<br>산후우울증 제대로 와서 다시 복귀..<br>그러고 아기가 날힘들게한다는 핑계로 <br>운동을 미뤘지요 <br><br>건강을 위해서라는 말로 다이어트언제할껀지<br>계속 물어보던 신랑도 너무미웠고<br>나빼고 다행복해보이던 주위사람들 때문에<br>더비참한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br><br>평소 긍적적인 마인드였던 저는 한없이 땅을<br>파고 들어가던 제자신에게도 많이 실망했었어요<br><br>그러다 더이상 이렇게 지내면 내가 죽겠다<br>싶어 아기는 어린이집으로..저는 홈트레이닝<br>이라는걸 시작했어요.. 3주되었고..<br><br>햄버거를 정말좋아하는데 우선 그걸끊고<br>밥위주로.. 그리고 저녁 7시 이후로는 안먹었어요<br>낮에 아기가 어린이집 가있는동안 유투브로<br>운동하고 싸이클 타고 있어요<br><br> 운동할때마다 온몸이 폭격당한것처럼 너무아파<br>엉엉울며 일주일했더니 슬슬 적응이 되더라구요 3주정도 한 지금 78kg예요..3키로정도 빠진거같아요 <br>온몸의 신경이 살아있다는걸 느끼기 시작하니<br>즐거워져요..<br><br>헤헤 너무 사설이 길었네요<br>단기간 빼겠다 그생각은 욕심이고..<br>천천히 길게보며 지치지 않게 운동하며<br>건강하게 다이어트해보려해요<br><br>누구를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br>나를 위한 다이어트니까요 <br>이번겨울이 지나 다음 가을이 올때쯤..<br>지금 써놓은 글을 읽을때 부끄럽지않게 <br>열심히 할께요!<br><br>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ㅎㅎ부끄<br> 다게 여러분두 즐거운 다이어트하셔요!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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