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솔직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요 그러니깐 체육관에 다니는거겠죠...</div> <div> </div> <div>무에타이 배우는데....많이 힘들어요....</div> <div> </div> <div>그래서 헉헉대고 다른사람들이 쉽게 하는동작들도 매우 어렵게 느껴져요...</div> <div> </div> <div>평소 땀도 많은데...그때는 땀으로 샤워를해요</div> <div> </div> <div>큰맘먹고 살빼보고자 그래도 하려고 하는데...제모습이 더욱 못생겨보이긴할것도 같아요..</div> <div> </div> <div>벌겋게 달아오른얼굴에 땀냄새에 절여져버린 얼굴과몸은...저도 부끄러워요...</div> <div> </div> <div>가슴도 유난히 커서...어느정도 감량하면 축소수술도 받을예정이에요..</div> <div> </div> <div>뛸때마다 더 부담스럽고...남자들로 바글대는 그곳에서.</div> <div> </div> <div>여자분들도 계시는데...저랑 비교되게도 멋진몸매와 외모를 가지신분들이에요..</div> <div> </div> <div>많이 부럽죠..</div> <div> </div> <div>배운지 일주일도 채안되는데</div> <div> </div> <div>어제 힘들게...운동을 마쳤어요..관장님이 제가 힘들어하니 화이팅하라고 하시고...독려 해주셨어요...</div> <div> </div> <div>그러고서 파김치가 된 몸을 이끌고 탈의실로갔는데...</div> <div> </div> <div>다음시간 회원들이 몰려오고..관장님이 회원들과 얘기하는데...</div> <div> </div> <div>"야..! 아까 못생긴 누나 화이팅하는거 봤냐?" 정확히 그러시는데 안그래도 자신없고 의기소침한데...속상하고 마음아프더라구요...</div> <div> </div> <div>화이팅은 저혼자만했고...다른회원들은 잘따라오기때문에 그러지 않으셨는데..</div> <div> </div> <div>그리고 그시간대에는 제가 나이가 좀 더 있어서..누나인데...</div> <div> </div> <div>자격지심인지....딱!제얘기 같더라구요...</div> <div> </div> <div>열심히 다니고싶은데....안그래도 힘든운동...관장님때문에 더힘들것같아요...</div> <div> </div> <div>솔직히 한달회비중 일부 돌려받고 다른데로 옯기고도 싶어요.</div> <div> </div> <div>제글이 고민글인데...다이어트관련이라 애매해졌네요</div> <div> </div> <div>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div> <div>아...그리고 마음에 걸리는 관장님얘기가</div> <div> </div> <div>상의가 좀 작아서 가슴도 끼고 배도 나와보이는데...바꿔주심 안되냐고 했더니</div> <div> </div> <div>그래야  더자극 되서 살을빼는데..도움이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제 생각에는 이게 말인지 빙구인지 싶은데...ㅠㅠ</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