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적을까 말까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div>매일 운동일기 쓰다가, 밀려서 계속 안 쓴 기념으로... tip이라도...드릴까해서...<br><div><br></div> <div>우선 제가 <b>전문가가 아님</b>을 밝혀드립니다.</div> <div>저는 한달동안 pt를 진행하였고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div> <div>(니가 뭘 안다고 하시면 ..... 솔직히 아는건 없죠 ㅎㅎㅎ)</div> <div><br></div> <div>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b>저와 비슷한 분이 있을 때 </b></div> <div><b>아주 작은 도움</b>이라도 드리기 위함입니다.</div> <div><br></div> <div><b>댓글로 더 좋은 정보나 경험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div> <div><br></div> <div>1달 동안 저 나름대로 노력을 했고... 휴일 빼고는 전부 운동했습니다.</div> <div>1달 동안 체지방 6kg 감소했고, 근육양은 유지했습니다.</div> <div>처음 시작 몸무게 90kg 에서 84kg 까지 왔습니다. </div> <div><br></div> <div>저는 남오징어고 ㅎㅎ 대학원생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운동.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말 절대 못합니다. 밥 먹으러 왔다갔다 빼고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span></div> <div>기본적인 체력은 러닝머신에서 2분도 못뛰어서 헉헉 거렸습니다.</div> <div><b>버피 20개하고 하늘이 노랬었습니다.</b></div> <div><br></div> <div>그렇게 시작한걸 기준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1. 그냥 헬스나 뜀박질 보다 pt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pt 받으세요.</b></div> <div><br></div> <div>이건 의지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저도 여러가지 다이어트 많이 해보고, 대부분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div> <div><br></div> <div>자세나 옆에서 도와주는 것보다 더 중요시 봐야할 건</div> <div><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트레이너가 체중 감량 경험</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있냐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제 트레이너는 100kg가 넘는 몸에서 똑같이 pt로 몸만든 사람이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트레이너의 장점은 식단이나 정신상태, 통증 올 수 있는 부위부터 정확하게 공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span></div> <div>그리고 그 사람이 해봤으니 신뢰가 갑니다. </div> <div><br></div> <div><b>더 정확히 말하면 심리적 위안</b>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큰 도움됩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해야할건 충실하게 따라하고, 내 상태를 피드백 해주면 좋습니다.</div> <div>물론 트레이너가 늘 매의눈으로 보고있기때문에 ....상태를 보고 운동량을 조정합니다. (대부분 늘리죠... ㅜ )</div> <div><br></div> <div>운동 열심히 하시고, 칭찬도 받고 하면 기분 좋습니다.</div> <div>무엇보다 확실하게 근육이 늘고, 체력이 올라감을 느낍니다.</div> <div><br></div> <div>스스로 했다면 다음 단계를 할까 말까 할걸, 트레이너는 딱딱 맞게 넘겨주니까 진도랄까.. 효과가 빨리 옵니다.</div> <div><br></div> <div><b>몸이 점점 좋아지는 기쁨을 느낄 때까지 (즐거움을 알아가기까지)</b></div> <div>트레이너의 도움은 굉장히 크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2. 러닝머신 너무 무리하게 하지마라 + 안되면 사이클 타시라.</b></div> <div><br></div> <div>저도 과체중이고, 대부분 우리는 뜀박질 좋아하지도 않지만...</div> <div>하고 나면 <b>무릎이 아픕니다.</b></div> <div>버피도 무릎 많이 씁니다.</div> <div>무릎에 무리 가면 일상 생활 하는데도 힘듭니다.</div> <div>물론 무릎 덕분에 다른 근육운동하는데도 힘듭니다.</div> <div><br></div> <div>특히 러닝머신(트레드밀) 진짜 <b>쿵쾅쿵쾅 뛰시면 무릎에 데미지 진짜 많이 옵니다.</b></div> <div>살 뺄려고 지방 태우려면 유산소가 절대적 답은 아니지만</div> <div>하면 확실히 효과가 큽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div> <div><br></div> <div>저는 fixed 싸이클이나 싸이클 타는 걸 추천드립니다.</div> <div><br></div> <div>대신!</div> <div><br></div> <div><b>미친듯이 타세요.</b></div> <div><br></div> <div>뛰는 것 처럼, 뒤에서 <b>살인마가 쫒아온다는 느낌으로 빠르게 타세요</b>. (이건 다이어터 라는 웹툰에도 나왔네요 ㅎㅎ)</div> <div><br></div> <div>저는 지금은 러닝머신보단 사이클을 더 선호합니다. 땀도 훨씬 많이나고 호흡은 거친데 타고 나서 통증도 없으니까요. ㅎ</div> <div><br></div> <div><br></div> <div><b>3. 식단 중요하다. 하지만 괴로움과 스트레스 받을거라면 먹고싶은걸 메뉴로 정하고, 덜어낸 뒤 <u>음미하며 드시라.</u></b></div> <div><br></div> <div>전 운동이 너무 힘들어서, 이걸 먹으면 내가 얼마나 더 고생해야한단 말인가 하는 느낌이라 안먹었습니다.</div></div> <div>술, 밀가루는 입에도 안대었고요, 회식자리에선 고기를 한 조각을 1인분 처럼 먹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먹고 싶은게 있을 수도 있죠.</div> <div>당연한거구요... </div> <div><br></div> <div><b>대부분 먹고 엄청 후회하고 가끔 폭주로 가는 경우</b>가 있는데....</div> <div>마음을 좀 편하게 먹으시면서 긴장은 풀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전 콩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밀가루면이라서 자중했었거든요.</div> <div>근데 정말 먹고 싶어서 먹으면 면은 거의 반이상 <b>덜어내고 먹었습니다.</b></div> <div><br></div> <div>그리고 </div> <div><br></div> <div><b>음미하며 드세요.</b></div> <div><br></div> <div>이거 좀 웃긴말이죠. ㅎㅎ 그냥 진짜 먹고 싶었던 거니까 천천히 드세요. 막 먹지 말고.</div> <div>예전에 못 느낀 맛도 느낄 수 있고, 꼭꼭 씹으면서 맛을 느껴보세요 ㅎ <b>최현석 쉐프나 유명쉐프가 한 요리라 생각하고.</b></div> <div><br></div> <div>식단 조절하고 있으면 생각보다 빨리 배불러서 예전처럼 못 먹습니다.</div> <div>그런 생각이 들면 예전처럼 남았을 때 아깝다는 생각도 별로 안듭니다. ㅎ</div> <div><br></div> <div>그리고 일반 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거나 하는건 많은 분들이 알려드렸으니 ㅎ</div> <div><br></div> <div>전 점심은 위 처럼 반정도 덜고 먹었고요. 일반 식사에서 아침 저녁은 </div> <div>탄수화물 (현미밥 조금 or 고구마)</div> <div>단백질 (닭 가슴살)</div> <div>+ 야채 or 방울 토마토 뭐 이렇게 먹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4. 그외에 작은 팁들.</b></div> <div><b><br></b></div> <div><b>ㄱ. 무릎 아프시면 병원가세요.</b> 맨솔래담, 파스 효과 별로 없습니다. </div> <div>정형외과 가셔서 치료 정확히 받으시는게 더 낫습니다.</div> <div><br></div> <div><b>ㄴ. 전 단백질 보충제는 드시는 걸 추천</b>드립니다.</div> <div>안먹으면 체지방과 근육량 둘다 신나게 빠집니다. 보충제를 좀 챙겨드시면 근육양 유지는 가능한것같습니다. (제 몸으로 실험한 결과)</div> <div><br></div> <div><b>ㄷ. 헬스장 갈까 말까 생각할 땐 걍 아무 생각없이 가세요</b></div> <div>근데 가면 나도 모르게 신나게 하고 상쾌하더라구요. </div> <div>한번 빠지면 계속 빠지고 싶어요. 그냥 뭐랄까 습관처럼 가게 만들면 좋습니다.</div> <div><br></div> <div><b>ㄹ. 체중이나 인바디 좋은데, 눈바디 매일하세요.</b></div> <div>어느 순간 살들이 없어지는게 보입니다. 체중 안 줄어서 슬퍼하지 마시고 옷을 계속 타이트한걸 입어보세요</div> <div>어느 순간 입어집니다.</div> <div><br></div> <div><b>ㅁ. 좀 몸에 핏한 옷을 입으세요.</b></div> <div>아직도 뺄 것이 많다는게 느껴집니다. 운동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됩니다.</div> <div><br></div> <div><b>ㅂ. 운동할 때 생각없이 하지 마세요.</b></div> <div>처음에는 근육 키우는 운동할때 근육을 써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div> <div>느낌도 좀 잘 안 오고, </div> <div>하지만 계속 신경써서 한가지 운동할때도 '아 이렇게 하면 그 부위가 자극이 오는구나' 하고 느끼게 하세요 ㅎ</div> <div>정말 간단하게 말씀드리면</div> <div><b>횟수채우려고 빨리빨리 하지 마시고 천천히 최대한 자극이 오도록</b> 근육 키우는 운동은 하시면 좋습니다.</div> <div>물론</div> <div>힘들긴해요 ㅎㅎ</div> <div><br></div> <div><b>ㅅ. 다이어트 게시판 자주 보세요.</b></div> <div>여러분과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답니다. tip들도 참 좋고요 ㅎ</div> <div>동기부여도 잘되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div> <div>모두 힘내서 운동하시고, 다들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모두에게 적용되는건 아니지만 하나라도 도움이 되는 분이 있었으며 좋겠네요 ㅎ</div> <div><br></div> <div>제 사진을 올리고 싶긴한데.... </div> <div>아직 부끄러워서... 2달뒤에 3달 끝나고 목표치에 도달 하면 저도 올리고싶네요! 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